함께 추억 만들기

同窓會 秋季 野遊會 ( 2016-10-22 토 )

고향 길 2018. 1. 5. 06:32

가을이 깊어지나 싶다가 아쉬운듯 멈칫거리며 늦여름 날씨로 투정을 부린다. 동창들 모임엔 변함없는 友情의 和氣로 항상 즐겁고 따듯하다. 금년 가을 야유회는 운길산 역 까지 각자 알아서 도착, 여기서 부터 모처럼 자연을 즐기면서 양수리 역 근처까지 걸어 가기로 되였다. 옛 철길을 자전거 도로로 리폼해 만든 멋진 데크 다리로, 위로는 푸른 하늘, 아래론 질푸른 북한강을 온 몸으로 맞으면서 건너는 정취가 그럴 듯 하다. 점심을 먹기로 된 한강 민물 장어집 에 도착해 보니 이미 선발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신임 이호철 회장 人德으로 90명이 넘는 동창 부부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4 1조로 장어구이와 돼지갈비 중 택일해 즐기게 되였다. 오늘의 힛트 아이디어는 1인당 @5,000 복권 2枚씩 주는데 그 조건이 또한 신선하다. 당첨된 사람은 당천금의 半을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는 조건이란다. 반이 아니라 2/3라도 기부할 테니 당첨만 되어다오!!!

      

        이렇게 금년도 동창 야유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巨頭 3人, 무언가 진지한 안건이 토의 중인듯!

逆光으로 사진 찍기가 만만치가 않다.



여긴 돼지갈비 부대!






















[배경음악: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