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길 따라

여 주 - 실 륵 사 - 2 [ 2007-06-04 ]

고향 길 2018. 2. 11. 16:27

명성황후 생가를 둘러본 결론은 한마디로 실 망 !

하드 웨어쪽에 막대한 예산을 드려 조경, 기념 박물관, 문화관 등 그런대로 돈으로 할수 있는건 구색을 갖후었으나 실질적으로 컨텐즈면에서는 빈곤을 감출수가 없다. 평일 이라고는 해도 관광객들이 눈에 띠질 않는다. 발걸음을 돌려 신륵사를 향해 악세레다를 밟었다.

 

실륵사

  여주읍에서 여주대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200m 떨어진 북내면 남한강변에 위치한 실륵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확실치 않고 고려 우왕 2(1376( 나옹선사가 이곳에서 입적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조선조 성종 3(1472)에는 영릉의 원찰이 되어 왕실의 지원을 받았다. 임진왜란때에는 5백여 승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웠으며 이때 극락전등 일부 전물이 소실되어 1671년과 1702년에 보수공사를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작은 사찰에 속한다. 역시 사찰이라면 깊은 산에 자리를 잡아야 될듯 십다.

 

 

 

 

 

 

 

 

 

 

 강월헌 정자에서 잡은 남한강과 여주 나루터 그리고 그 뒤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천년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