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主 會

514 回 무주회 金曜山行 _ 大公園 ( 6 C ~17 C 寒波. 맑음 )

고향 길 2018. 10. 13. 07:07




오늘 寫眞을 提供해준 作家들은 김주환. 배세일. 이재호

















































은산 정광남, 작가는 역시 다르다. 무주회 514회 금요산행 영상을 보고 설악산을 향해 바로 페달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짧은 글로 카톡에 올렸다. 글이 좋아 514회 말미에 올렸다.

 

설악의 가을

 

오늘따라 가을 하늘이 청명하다

마음속에 가을 설악과 東海를 담아 두고싶은 마음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길을나섰다

가고오는 경관이 좋아 고속이 아닌 일반도로 차창에 펼쳐지는 가을은 한편의 그림이다 차량마저 한적해 2시간 40분 주파 속초중앙 시장 인근 간간 찿아가는 진양물회집 사장이 반겨주니 물회 한그릇에 태평성대로다

지평선에 펼처지는 망망대해는 애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것만 가슴에 스산함은 지울수가 없구나 설악마저도 이미 가을이 저만치라 호산이 보내준 대공원 가을에 비할수가 없었다

분수에 넘는 욕심을 부린것 같은 후회에 시장에서 건좌한 민어포

몇마리 구입에 귀가길 오색으로 한계령에 오르니 어느새 일몰이라 제대료 된 사진한장 없구나 서울에 도착하니 축규마져 끝이라

대한민국 축구 2 1승리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