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길 따라

수원 화성 산책 [ 2012-10-01 ]

고향 길 2018. 3. 16. 11:40
        10월1일 국군의 날, 태극기를 내다 걸로 하늘을 보니, 집에서 방콕하기엔 아까운 날이다. 북촌에 대칭되는 서촌에 해당하는 통인동, 옥인동을 답사헤 볼까, 아니면 동대문역에서 시작되는 성곽길을 따라 혜화동으로 가 볼까 생각이 많았으나, 곧 생각을 접었다. 귀경차량들로 고속도로 상태가 짐작이 갔기 때문이다. 차선책으로 택한 곳이 수원 화성..창용문 연무대에서 시작해 서장대 방향으로 거니는 코스는 몇번 해 보아, 이번에는 장안문 공원에서 부터 시작해 서장대 정상에서 팔달문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화재로 소실되여 새로 복원하였다고 하더니 화성장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연휴중이라 방문객이 분초를 달리해 늘어나고 있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여기를 기점으로 세계 유명도시까지의 거리를 나타낸 표시판이다.

 

 

 

 

 

 화성행궁을 들어가려고 했더니 방문객이 너무 많다. 입구에 기념사진 한장으로 마감하고 돌아섰다.

 

 중화음식점에서 백알 작은병 하나를 반주 삼아 홀로 점심을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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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 흘러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