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일간의 독일여행

제 4 일 - 퓐 센 도착 -1

고향 길 2018. 8. 21. 06:49

 




 퓐센을 향해 달리던 버스가 멈추었다. 테마세이 투어 마 사장의 호의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 노이슈반슈타인 성 " 이 잘 보이는 지점에 카메라 맨들을 위해 점시 멈춘겄이였다.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저걸 과연 삼각대 없이 잡을수 있을까? 자신 없이 10여장 카메라에 담고 귀국해 점검하다 겨우 한놈을 골랐다. 용케도 떨리는 손에 잘 버텨준 고마운 놈이다.




가이드 북 표지에 나오는 유명한 교회라고 해서 카메라에 담기는 했는데...왜 유명하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기는 했는데 다 잊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찍기위해 잠시 노변에 멈춰선곳에 있는 교회이고,아래 그림은 교회가 있는 들판을 찍은겄이다.


투어 멤버중 어느 분인가 포도주를 테이블에 돌리신 모양이다. 포도주 맛은 모르지만 포도주의 그 색감은 좋아한다. 건강 문제를 떠나 분위기를 유혹적으로 조성하는 매혹

적인 색채의 미를 뿌머내는 달콤한 색갈이 농익은 여인의 체취를 풍기는 기분이 든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독일인들의 건실한 생활정신을 보는듯 하다.



하이라이트, 인터넷에 그토록 떠 돌던 동화속 꿈의 궁전 노인슈반슈타인 성을 드디어 내일이면 방문하게 되여있다. 기대에 찬 꿈을 안고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