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길 따라

단풍에 물든 부석사 / 고향 길 (2014-10-22)

고향 길 2018. 3. 16. 16:34

          사진 동호인 들에게는 가을 단풍은 절대로 놓칠수 없는 시즌이다. 출사지 몇군데 정보를 사사모 회장에게 보내고 그 말미에 회장 결정에 따르겠다는 첨언까지했건만 일언반구 감감 무소식이다. 조직의 장이 직무유기를 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직원들에게 돌아가는건 상식이다. 각개 출사 하라는 높은 분의 무언의 암시로 받아드리고 결정한 출사지가 부석사와 백두대간 단풍협곡 이 였고 아래 그림들이 출사지에서 잡은 사진들이다. 소위 말하는 SKY 명문대는 왜 명문대라고 하는가? 교양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품격은 과연 무엇인가? 두루 생각케 하는 요즘이다.   

부석사 가는 길 - 1

부석사 가는 길 - 2

부석사가 영주시에 속한다. 어딘가 생소하고 낯설다. 이것도 위대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작품일터 누구를 위한 작품인고?

 

 

 

 

 

 

 

 

 

 

 

 

 

 

 

 

 

 

 

 

 

 

 

 

 

 

 

 

 

 

 

 

 

 

 

 

 

 

아래 사진들은 분천 간이역에서 철암까지 관광 열차 V-train 으로 환승해 협곡 단풍을 감상하도록 되여 있었으나 불행히도 우리는 무궁화 호로 감상 하게 되였다.

 

 

철로는 언제나 가슴 설레게, 때론 추억에 잠기게 한다. 

 

 달리는 무궁화 호에서 잡은 풍경-1

 풍 경 - 2

  풍 경 - 3

  풍 경 - 4

  풍 경 - 5

  풍 경 - 6

  풍 경 - 7

  풍 경 - 8

  풍 경 - 9

  풍 경 - 10

  풍 경 - 11

  풍 경 - 12


정암사(淨岩寺)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태백산(太白山)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무릉도원와 같은 아름다운 강원도 정선의 첩첩 산중에 위치한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받아와?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설악산 봉정암 그리고 이곳 정선의 정암사에 모시고?

5대 적멸보궁이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는 있고

'숲과 골짜기는 해를 가리고 멀리 세속의 티끌이 끊어져 정결하기 짝이 없다' 하여

정암사로 이름을 붙였다합니다

 

이 석탑이 바로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보물 제 401호의 수마노탑입니다.

높이 9m로 칠층 모전석탑입니다. 당나라에서 마노석을 뱃길로 가지고와 만들었는데,

서해용왕이 자장율사의 불심에 감화하여 무탈하게 마노석을 옮길수있었다하여

 

'수'자를 붙여 수마노탑이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배경음악: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