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길 따라

분당 중앙공원의 봄 소식 (2017-04-08)

고향 길 2018. 3. 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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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부부가 산책을 했다. 성미 급한 봄꽃들은 벌써 달려와 아파트 단지를 수놓기 시작했고 멀지않아 뒤처진들도 이제곧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만화방창 하겠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이 그런가. 그때를 지그시 기다질 못하고  분당 중앙공원으로 봄꽃 맞이 산책을 나선거다. 어제 아파트에 핀 봄꽃 소식을 영상으로 친구들에게 보냈더니 작가 정광남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코멘트의 카톡 메시지가 왔다.  한 편의 시를 읽을듯 기분이 좋아 그대로 옮겨서 실른다.


"꿈을 먹음고 살며시  미소 짓는 꽃봉우리, 연지곤지 찍어 수즙음에 고개숙인 빨개진 얼굴, 말로 다할수 없는 순백과  청초함의 자태, 자연의 신비 그대로를 담으 셨구려! 소재 하나하나 구도 하나 하나 어디 한군데도 흠잡을데 없는 작품들이요."
















동반자 / 경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