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운남성

云南省 - 沙林과 羅平 유채꽃을 찾어 - 1

고향 길 2018. 8. 21. 11:27


 아래 운남성 지도상에 붉은 표시와 글자로 나타낸 지역이 이번 여행 코스가 되겠다.


중국 운남성은 두번째 찾어가는 길이다. 2005년도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오지중 오지로 순박한 토착 소수민족과 그들이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경이롭고 감격스런 인간승리의 결정체인 유채꽃과 계단식 논,밭 다랭이군을 보기위해 떠난 여행이다. 그러니 자연 운남성의 성도 곤명시는 지나는 길목의 도시일뿐 우리의 관심과는 거리가 먼 그저 그런 평범한 도시로 격하되여 찬밥신세가 되여있다. 기대와 호기심은 하늘을 찌르고 마음은 천리를 내달리고 있다. 약 5시간의 비행끝에 첫날은 시간절약을 위해 곤명시 공항 근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진짜 여행은 내일서 부터 본격 시작되는 겄이다.

습관대로 아침 일찍 기상해 숙박했던 호텔 주변을 돌며 잡은 그림들이다.


건설중인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단지 입구에 세워진 거대 대문형 조각상인데 고급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중이다. 미루어 짐작컨데 확장되는 곤명시의 규모가 엄청날듯 하다. 중국 전역이 이처럼 무섭게 발전되고 있으니 세계의 물자와 자원시장이 고갈되고 요동을 칠수밖에 없질 않겠는가!.

아침 식사후 나평을 행해 달리던 버스는 길목에 위치한 沙林을 잠시 들러 점심 식사도 할겸 숨을 좀 고르기로 했다.
중국 운남의 三 林
원모토림[ 元 謨 土 林 ]
륙량채색사림 [ 陸 良 彩 色 沙 林 ]
노남석림 [ 路 南 石 林 ]
AAAA급 국가풍경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질토의 이곳 기원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34천만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1년 3월10까지 세계최초로 세계채색모랙조각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당시의 작품들이 곳곳에 남아 전시되고 있다. 동굴,모래성,모래기둥,등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삼국지의 칠종칠금 고사의 주인공 맹획을 주제로 한 곳도 있다. 그리고 곳곳에는 모래 조각 작품들이 남아 있다.

이 엄청난 규모의 조각들이 전부 모래로 이루어 진것이고 테마를 달리해 바뀐다고 한다




 대부분의 소수민족들은 자기네 글자가 없다보니 모든 역사를 그림으로 나타낸다고 한다. 새삼 세종대왕님의 은덕에 머리 숙여 고마움을 느낀다.



영화 삼국지를 촬영했던 장소이다 보니 그때 사용했던 소품들인듯 하다.


위의 집이 맹획이 거주하던 왕궁? 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식당까지 대나무 가마를 타고 가도록 계획되여 있었다. 역시 테마세이 다운 기획 이벤트다.


위의 그림은 내가 타고간 대나무 가마를 멘 두 양반들이 헉헉 숨가쁜 호흡으로 남의 애를 태워 애처러운 마음에 중도에서 내리고야 말았다. 알고도 속아주는 재미도 있는 법 !





위 사진들을 보면 알수 있듯이 육류는 거의가 돼지 고기이고, 야채, 과일이 풍성하다보니 애채를 이용한 음식들이 많다.

위의 그림은 천연 자연색으로 된 모래가 들어가 있는 사진틀을 진열해 놓고 팔고있는것중 하나이다.



아래 사진들은 테마세이 투어가 제공한 그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