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를 가다
제 3 일 - 슬로베니아 - 포스토이나 동굴.오파티야
고향 길
2018. 8. 21. 11:45
포스토이나 동굴을 향해 달리다 잠시 고속도로 휴계소에 멈추었다.휴계소에서 잡은 사진들이다. 우리 생명을 책임진 버스 기사인데 이름은 " 이반 ", 숭굴 숭굴, 낙천적이고 명랑한 친구인데 영어를 모른다. 그런데 어덯게 의사소통이 되는지...지도 한장, 그리고 나머지는 대충 눈치로 다 뜻을 때려 잡아버린다. 정확한 의사소통에 하등 문제가 없다 !신통방통 ! 드디어 포스토이나 동굴 입구에 도착 하였다. 한국인 관광객을 끌기위한 노력인지 태극기도 계양되여있다. 포스토이나 동굴 (Postojna Caves) www.postojnska-jama.si 슬로베니아의 최장 석회암 동굴인 포스토이나 동굴 [ Postojna Cave ]은 길이가 21km이며, 건조지대, 지하수 지대 그리고 영구적 유수 지대가 있다. 이 동굴을 관람하는데 1시간 반이 걸리며 5.2km의 통로를 거치게 된다. 동굴열차를 타고 2km를 보면서 지나가면 1km에 이르는 가장 아름다운 구역이 나타난다. 설명은 슬로베니아어, 영어, 독어와 이탈리아어로 안내가 된다. 여기에는 Great Mountain (일명Calvary), [Beautiful Caves] 및 [Concert Hall]이 있다. 관람한 후에Concert Hall 옆의 정거장에서 동굴열차로 입구로 돌아온다. 최초의 동굴열차는 1872년에 건설되었고 1967년에 복선 식 순환 철도가 건설되어서 이 동굴의 아름다운 구역을 하루 최대 1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고고학자들은 동굴에서 발견한 석기는 이 동굴과 5만년 이전 선사시대 인들이 동굴 내에 서식동물들과 생물들을 사냥했음을 입증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동굴에는 동굴 곰과 같이 특이한 동물 뼈들이 상당 량 출토되었다. 이 포스토이나 동굴은 슬로베니아 카르스트 지역 천연기념물로서 보호하고 있으며, 이 나라의 최대 관광명소이다 동굴내에서는 절대 카메라 후래쉬를 사용못하게 한다. 중국에 다녀 오신분들은 다 아는거지만 그친구들, 오색 라이트로 빛의 향연을 연출해 주는데, 어덯게 그럴수 있는지... Human Fish. 이곳에서만 산다는 희귀동물.정부차원에서 관리하는 귀중한 관광자원이다. 오파티야 (Opatija) 크로아티아의 제일의 해변휴양지라는 이곳에서 하루밤 묵기로 하였다. 과연 허명이 아닌듯 하다. 해변은 울창한 나무로 가득 둘러싸여 있고 맑고 푸른 바다와 숲속에 박혀있는 집들, 유명한문화유적지도 아니고,그렇다고 화려한 풍광도 아닌, 수즙은 촌색시같은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지이다.크로아티아의 플릿트 비체를 향해 달리다 새로 개척하는 심잡고 여기서 하루밤 묵리로 했다. 호텔 앰버서더 방에서 내다보며 잡은 몇장의 사진들이다. 저녁 식사때 까지 해변을 따라 산책에 나섰다. 테마세이 마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는다. 나도 옆에서 슬그머니 몇장 담었다. 내 위치에서는 배경이 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