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벤션 룸.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도록 잘 설계가 되였다.
Inle Lake [ 인레 호수 ]
해발 1,328미터에 위치하고 있고, 아름다운 싼스테이트 산(The Shan State Mout.)들로 둘러싸여 있다. 싼시(Shan state)에 있는 인레호수는 폭 11Km, 길이 22Km의 커다란 호수이다. 맑고 깨끗한 호수 둘레와 위에 200여개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 인타(Intha)인들이 살고 있다. 인타(Intha)는 "호수의 아들(Sons of the lak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호수위에 떠있는 수상마을, 수상경작지, 전통적인 수공예, 실크, 수상시장 등 독특한 문화를 볼 수 있다. 그곳에는 자신만의 방언을 사용하는 원주민, 인싸라(Inthra)사람들이 살고 있다. 외발로 노젓는 특이한 모습은 놓칠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이다. 또한 호수 주위에는 100여개가 넘는 수도원이 있다

우리가 배정 받은 Floating Hut 을 향해 포터가 짐을 운반하고 있다. 마음에 쏙 드는 멋진 위치에 멋진 숙소이다.







모기가 좀 있는듯, 운치있는 모기장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배정 받은 방 베란다에서 보이는 인레 호수의 멋진 모습이다. 석양 노을에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에 드는 음악 하나 골라 들으면서 친구에게 E-mail 한통 보내야 겠다








호텔 첵크 인을 하고 주변을 한바퀴 둘러 보았다. 위의 사진들은 이때 잡은 그림들이다. 바로 위 사진은 알고 보면 기찬 자연의 작품이다. 밤새 거미가 거미줄로 망을 처놓은게 아침 이슬을 먹음고 이렇게 아름다운 데크레이션 처럼 보이게 되였다.

이제 다시 모여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수상식당을 찾어 나갈 예정이다. 쾌속정 하나에 4명~5명.


은둔의 나라 미얀마. 수줍게 외부인들을 맞어 들이기 시작한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숨쉬는 인레 호수. 아직 이들에겐 살벌한 자유경쟁 시장 원리의 촉수가 닫지를 않었다




수경재배로 채소를 심고 거두며, 인레 호수는 이들에게 풍부한 물고기로 담백질을 제공해 준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게 수경재배지고 아마도 노젓는 두사람은 처놓은 고기 그물을 찾어 열심히 가고있는듯 보인다.


호수에서 열심히 건져올린 수초들을 배에 가득 싣고 간다. 이 풀과 진흙을 함께 비벼 필요한 곳에 막대기로 고정시켜 두면 이것이 단단한 땅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땅을 넓이고, 물에 씻겨나간 곳을 때울려면 이 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겄이다.수경재배지가 넓으면 부자가 아닌가








참으로 그로테스크한 자세로 외발 노젓기를 하고 있다. 어릴때 부터 연습을해 그런지 불편해 보이질 않는다.

우리의 목적지 식당이 저 멀리 보인다.



한 50분 가량 달렸나, 드디어 수상식당 남판에 도착하자 환영밴드가 요란하게 우리를 반겨준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