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마 일주

제 2 일 - 바간 - 탓빈뉴 사원과 아난다 사원

고향 길 2018. 8. 21. 16:26

 

 





















우리 일행은 이 마차로 아난다 사원으로 이동해 도착하였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아난다 사원.

아난다 사원 (Ananda Temple)
바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사면으로 되어 있는 내부에는 입불상이 모셔져 있다. 총 면적은 555 평방 미터로, 도시 동쪽외곽에 자리잡고 있는 아난다 사원은 1091, Anawrahta(1044~1077)왕대 건립을 시작하여, 크얀지따하(yanzittha ,1084~1113)왕때 완성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사원이다.
히말라야 산에 있는 전설의 난달뮤라(Nandamula)동굴를 본따 건축되었고, 부처님의 시자인 아난존자의 존함을 따서 명명하였다. 한쪽면의 길이가 53M 사각형의 기초단 위에 6개의 단을 만들어 둥근 지붕을 얹고, 그 위에 51M높이 탑을 세웠다. 위에서 보면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건립 900주기를 맞은 1990년에 금박으로 입혔다. 사원내에는 9.5미터 높이의 부처상이 있다. 카쿠산다(Kakusandha)는 북쪽, 코나가마나(Konagamana)는 동쪽, 카싸파(Kassapa)는 남쪽, 최근의 부처 구아타마(Guatama)은 서쪽을 바로 보고 있다. 1975년 지진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입은후, 바간왕조초기에서 중기로 들어섬을 알리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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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단 벽면에는 액자형태의 여러가지 부조물을 새겨 놓았다. 맨아래 단에는 부처의 교화장면이 새겨져 있다. 단의 동쪽면은 3명의 신들, 마라(Mara)라는 악을 물리친 부처의 환희에 찬 모습을 그려 놓았다. 단의 서쪽면에는 마라(Mara)의 무리, 동물, 악마등을 새겨 놓았다. 그위의 단 벽면에는 자타카(Jataka) 업적을 새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