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의 번개작전

산책중에 호산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금일 16시에 원천호수 둘레길을 함께 돌자는 전화다. 1회 산책거리가 4km 가 넘으면 나에겐 좀 버거워 나에게 적합한 산책코스와 시간을 택해 나홀로 산책을 즐기고 있었는데 뜸금없이 원천호수 둘레길 동참을 권유하는게 아닌가. 왜? 라고 물으니 容濟 居士를 초청해 함께 돌고 저녁식사는 원천호수에 있는 단골 코다리 집에서 간단히 할 계획 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 17시에 코다리 집으로 바로 가기로 했다. 5명 이상 합석은 문재인 법에 의거 벌금형에 처한다고 하니 더 이상 친구들을 초대할수 없어 고민이라는 말을 들으니 코메디 같은 법에의해 코메디 같은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고소를 금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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