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적과하는 소리 하십니다.
작성일: 2021-09-13 17:51:03
이게 현무3
이게 북괴산 순항미사일
이게 미제 토마호크
북괴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미제를 베껴요? 대미첩보전으로 토마호크를 카피 할 수준이 된다는 발상은 도대체 어떤 근거로 가능한 건지 먼저 설명 하고 정권 쉴드질 바랍니다. 미제를 베낄 능력은 확인된 바 없어도, 우리나라는 원전 자료도 털리고, 국과연의 개발정보도 털리고, 방산업체들도 알 수 없는 규모의 자료가 여러군데에서 털렸으니 최소한 북한에게 미국보다는 우리나라의 무기개발정보를 훔칠 역량이 크다는 것을 귀납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제를 베꼈을거라고 믿으라고요?
대가리 유성우발렸나
외형으로 공기흡입구 식별 여부만으로 토마호크 빼다박았고 현무3이랑은 그다지 안 닮았다고 우기려면, 현무2의 베이스 이스칸데르 카피판이 발사되었을 때 처럼, 미국이 어둠의 경로로 북한에 토마호크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장황하게 상상의 나래라도 펼치던가요.
"우연이 반복되고 있으니 경로는 잘 모르겠지만 대규모 무기개발정보가 유출된거 아니냐"는 우려가 근거 없다고 유언비어라 치면, 해당 사안이 정권발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 즉,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정권과 연관짓지 마라. 정권 문제가 아니다"라는 일방적인 주장에 수긍해야 되는 이유는 또 뭔데요?
"느덜은 근거 없으면 유언비어, 우덜은 근거 없어도 진실" 그런 내로남불 사고방식 아니고 뭔데요?
"아, 자세한건 잘 모르겠고, 그냥, 문통과 우덜은 절대 정의고, 절대 선이니까 보수적폐극우일베가 정권욕하면 다 유언비어니까 뭐, 신고해서 쳐 잡아가두자" 따위로 문비어천가나 쳐 부르시게?
그냥, 과정이 USB 때문인지 뭔지 그런건 잘 모르겠고, 일단 국군의 최신 전략무기체계들이 지난 3년간 하나하나 거의 유사한 모양으로 카피되어서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전략무기체계가 개발되어 공개되고 시험발사 되고 있으니 너무 이상하고 위험하다는거 아닙니까.
국군의 비닉사업으로 확보된 전략무기들의 개발정보들이 현정권에서 넘겼는지, 국과연에 간첩이 수십명 있어서 조직적으로 빼돌려진건지, 물리법칙을 넘어선 초과학 해킹실력을 자랑하는 북괴 정보전사의 해킹으로 모든 무기개발정보가 털린건지 뭔지, 그런거 잘 모르겠지만, 왜 짧은 시간동안 우연이 반복되냐고요.
아무 근거 없이 문비어천가 부르는게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거라면, 유성11호 공중대가리폭발 쇼라도 좀 보여주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