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山 鄭光男 에세이
ㅡ 여수의 밤(夜)바다 ㅡ / 銀山 정광남
고향 길
2021. 10. 8. 09:50
가을은 오는 지도 모르게 성큼 다가와 내 앞에 서있다. 또 간다는 말도 없이 가버릴 것이다 세월은 이렇게 오고 가것만 우리는 나는 이렇게 일상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한번 가버린 세월은 내 생애에 다시 오지 않는 다는 것을 잊은채 살아간다. 시간이 지난 얼마후에 아쉬워 하고 후회를 하지만 시간은 저만치 가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여수 밤바다 참 아름다운 곳이다 지난 봄 여수 방문시 일정이 맞지를 않아 여수 고흥 간 연륙교를 가보지 못해 아쉬웠다 가을이 깊어 간다. 결실의 상징인 벼 이삭이 고개가 숙여있다 시간이 없다. 무작정 떠났다 창가에 비치는 가을풍경 한폭의 그림이다 방랑 객 김삿갓도 이맛에 유람이 었을가?
2차 시도 끝에 함양을 경유 전 서울시장 고향인 산청을 들렸다 산청을 가보기는 처음이다 지리산 자락으로 우리나라 한약제 보고다 邑소지로 생각보다 읍은 크지를 않으나 비교적 도시가 깨끗하고 한약재 연구소가 많았다. 한약제를 비롯한 꿀 산나물 참기름등 특산물이 많았고 맛집이 많았으나 시간 때가 맞지를 않았다. 읍에서 6km 떨어진 변두리 소재 잘 한다는 홍화약초 산나물 식당을 찾았다. 시간은 오후 3시 손님은 우리 두 사람뿐 잘못 온것은 아닐가? 이내 준비되어 나온 음식 아 ㅡ 이맛이다. 정성이 깃드려진 음식이다 맛있게 먹었다 가격 일인분 7,000원 이다. 여수 오동도 도착 밤하늘에 여수 밤 바다는 정말 아름답다. 몇번의 여수 방문에 느끼는 것은 코로나에도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는 도시요 인정이 흐르는 도시요 지방 도시로는 잘 정비된 도시라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이 맛이 있고 식료품 물가가 상당히 싸다는 것이 특징이다 살고 싶은 도시다 오동도는 먼저 방문시 대충 훌터 보았기에 돌산도를 중심으로 살피기로 했다 돌산 해안 도로를 진입 향일암 등를 들러 보기로 했다 일주에 60km 정도 라고 한다. 유감스럽게 해안에 안개가 끼어 조망이 시원치가 않다 어쩔수가 없지 매번 좋을수가 있나? 점심에 갯장어 집을 찾았다. 이런 낭패가 있나 먼저 주소를 적어둘것을 우여곡절에 찿은 음식 변함이 없다 갯장어는 어느세 찬바람이라 품절 붕장어 구이에 따라나오는 장어탕 피로가 싹가신다 맛을 더 표현해 무엇하리요 여수 고흥 간 연륙 교 4개 섬을 5개의 다리로 연결 고흥에서 순천으로 돌 아 1시간 30여분 거리를 30여분으로 주파 한다고 한다 레비를 작동 시키니 계속 수천 고속도로를 반복 안내한다 알아본결과 여수시 화양면 여자만 또는 장수리를 치면된다 여자만 연륙 교 초입에 들어서면서 훙분된 마음이다 적금도 ㅡ 망도ㅡ둔병도ㅡ조발도의 4개 섬에 5개의 다리로 이어지는 연 륙교 한마디로 입이 절로 벌어진다 오밀조밀 한가하면 광활한 바다 원근 에 조화는 표현 할길이 없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최고의 경관이 아닐가?
이 풍광을 스마트 폰으로 잡을길이 없다 고흥 까지 주파한후 說에 고흥에서 여수 방향이 일품 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다시 여수 방향으로 주행했다
내가 보기에는 여수에서 고흥 방향이 더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정된 전망대 이외 풍광을 잡을수 있는 장소가 없다 아쉽다 내 생각에는 이태리 나포리 보다도 더 좋지 않을가?
전망대에서 늙수 그래한 현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다리가 놓아 지고 주변이 관광지로 개발되어 좋으 시겠습니다"
좋기는요? 옛날에 배타고 다닐때가 더 좋아요"
외지인 관광객들이 드나 들면서 사람들이 변해가요" 의미 심장한 말한마디 ....
그렇다 세상 이치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얻는것보다 잃는 것이 적으면 성공이라고 할가? 2028년 까지 돌산도 까지 다리를 연결 완료 한다고 한다 잃는 것이 적었으면 좋겠다
여기서 記行을 줄입니다 서울 귀가 929km 여수ㅡ서울 4시간 40분 여독을 풀어야 하겠습니다
긴 장문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2021. 10. 7일
은산 정광남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