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나라 인도
인도 - 오차의 매력 - 가든 파티와 고성 [ 2006-01-15 ]
고향 길
2018. 8. 22. 07:37
한적한 시골 마을 ! 인구 12,000명선에 미치는 카주라호에 비하면 여기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그러나 여행자들에겐 더없이 많은 추억거리를 제공해 주는 신비한 곳이다. 바로 비르 싱 데오 가 자신에게 수여된 지역들을 관장하는 중심지로 삼었던 곳이다. 아름다운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찾는 사람이 적은 한적한 시골에 불과하다 버스로 도착하여 첵크 인을 하고 나니 테마세이 투어에서 가든 파티를 열어준다고 정원으로 모여달라는 전갈이 왔다. 나름대로는 해외 여행을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가든 파티 열어주는건 처음이다 3총사가 우연히 함께 자리를 했다. 뒤의 나이든 양반이 호텔 지배인, 키큰 미남은 로컬 가이드로 한국어가 유창하다. 한국 속담을 적재 적소에 사용하며 분위기를 휘어 잡는다. 그리고 홍일점 아가씨는 우리 앨행을 서울서 부터 인솔해온 인솔 대장이다. 학창시절 인도로 배낭 여행을 3개월 했다고 한다. 새날이 밝았다. 오늘은 1월16일 칵테일 몇잔을 마시고 취침해서 일까? 잠이 일직 깼다. 주섬 주섬 옷을 입고 옥상으로 올라가 주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였다. 붉게 해가 떠오르고 있다. 팀 리더 조 과장이 강조하던 바로 그 매력적인 공주 침대를 제공해 준다. 여행자들에겐 색다른 감흥을 줄수있는 색다른 체험의 하루 밤이 제공된 셈이다. 외침으로 부터 성을 지키기 위하여 대문에 무시 무시한 쇠못을 박아 놓았다. 당시 앞장선 돌격대는 코끼리 부대였다고 한다. 코끼리가 먼데서 부터 달려와 대문을 머리로 박아 대문을 파괴시키는 전법을 썼는데 여기에 대비한 방어 수단이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