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항주.서당

제 4 일 상해 - 예원 옛거리 - 예원

고향 길 2018. 8. 22. 11:05




허 양은 연약한 몸에 어지간히 피곤한가 보다. 얼굴은 까칠하고, 시간만 나면 졸거나, 기댄다.


동인당 한방에 들러 진찰도 받고, 한약재, 특히 우황청심환등을 구입. 기념으로 간판을 올렸다. 교포 한의사의 설명에 의하면 자연적으로 소에서 발생한 쓸게종양으로 약 13년을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소의 그쓸개와 사향으로 만든게 우황청심환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인위적으로 소에게 주사로 종양을 발생케하여 만든다고 한다.

남방 정원양식의 대표인 예원(豫園 : 위위엔)


소주의 4대정원과 함께 강남명원으로 손꼽히는 곳
완소특징 :1 6세기 옛 중국을 대변하는 전통의 상하이 모습
완공하는 시간이 20년 가까이 든 세밀하고 웅장한 정원.
비가오면 더 멋있는 운치에 편히 관람할 수 있는 탁월한 장소!

상해시 동남쪽에 위치한 중국 전통 정원으로, 명나라의 관료였던 반윤단(潘允端)이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 1559년에 착공하여 18년만에 완공한 정원 건축물이다. 북경의 황궁정원 이화원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거 황제만 쓸 수 있었던 용문양을 예원에 조각하면서 용발가락을 한개 더 만들어 역적으로 몰릴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
예원'이라는 이름은 '유열노친(愉悅老親)', 다시말해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원 안에는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이 있으며, 그 중 예원 입구에 있는 차관 '湖心停'은 가장 유명하여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예원 옆에는 다양한 종류의 독특한 기념품이나 전통 공예품, 먹거리들을 파는 예원 시장이 있는데, 100여년 전에는 예원의 일부였기에 전통적인 건물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최근에 우리나라 모 항공사의 광고에서 나온 상해의 배경이 바로 예원이다.


중국 남방 도처에서 쉽게 볼수있는 군밤. 어덯게 하는지 윤기가 유난히 반들거리는데, 달고 맛있다.

예원 엣거리와 예원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마침내 예원 옛거리에 당도 하였다.















예원에는 삼수당 ,대가산 , 득월루 , 옥령롱 , 청도각 ,내원등 명청시대 건축물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는데 강남 고전의 원림가운데 으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예원의 제일 특징은 용벽입니다.

용은 일반백성들의 정원에 용의 모존인 황제의 권좌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되어 참형을 면치 못하엿는데 반윤단이 기획하여 만든 예원에는 모두 다섯말이의 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화를 당하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될 수 있었던 원인은 반윤단의 야심을 의식한 황제가 급기야 호출하기에 이르는데 이때 반윤단이 "페하 , 원래 용의 발톱은 다섯개이온데 신이 담벽의 동물의 발톱을 보십시요 ,세개이옵니다 " 라고 말하여 위기를 모면햇다고 합니다.

이후 반씨 집안이 쇠락하게 되였는데 그이유중 의 하나가 바로 용을 조각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두번째 특징이라면은 아름다운 정원 곳곳에 있는 기암괴석입니다. 그중에서도 반윤단

의 서실로 쓰였던 옥령당의 앞에 솟아 있는 석봉인 옥령롱이 가장 특이하고 강남 삼대명석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높이는 3.3미터이고 무게는 근 1000여 근이 나간다고 하는데 72개의 구멍이 숭숭 나있습니다. 밑에서 연기를 피우면 다른 구멍으로 피여나오고 물을 부어도 다른 구멍으로 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추상화 그림? 놀랍게도 정원내 바닥이 이 문양으로 되여 있어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과연 용의 발톱이 3개가 틀림없다. 















두번째 특징이라면은 아름다운 정원 곳곳에 있는 기암괴석입니다. 그중에서도 반윤단

의 서실로 쓰였던 옥령당의 앞에 솟아 있는 석봉인 옥령롱이 가장 특이하고 강남 삼대명석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높이는 3.3미터이고 무게는 근 1000여 근이 나간다고 하는데 72개의 구멍이 숭숭 나있습니다. 밑에서 연기를 피우면 다른 구멍으로 피여나오고 물을 부어도 다른 구멍으로 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정 작가는 자기가 어떤 표정일때가 가장 사진발이 잘 받는지 잘 알고있어 100%, 한결같이 웃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다. 우리도 빨리 내가 가장 잘 사진받는 자세와 표정을 발견해 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