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中部-도쿄~

일본 중부 - 아타미 온천 [ 2004-03-31 ]

고향 길 2018. 8. 21. 08:25

 

 

 

 아타미(熱海)온천은 시즈오카현에 있다.도쿄역에서 기차로 약 한시간거리에 있는 온천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바다를 끼고 있어서, 여름에는 해수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있습니다. 도쿄에서 가까운 유명한 온천에는 하코네온천과 이곳 아타미 온천이 있는데, 하코네온천후지산과 호수를 볼 수있고, 아타미온천 바다를 볼 수있다는 점이 다르다. 일본의 온천지역중에서도 온천의 질이 좋기로 유명하고, 바다에 있기 때문에 아타미온천까지 가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도 매우 좋다.

 

 

 

 

 

 

남탕과 여탕을 저녁 9시를 기해 교환해 사용하니 주의하시라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어리둥절한 기분으로 남탕을 찾어 목욕을 했다. 목욕에 대해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터라 수질이 좋은지 어떤지 잘은 모르겠으나 집사람 이야기로 보아 대단히 뛰어난 수질의 온천탕이건 틀림없는듯 하다. 그렇게 남탕과 여탕을 바꿔사용해야 탕의 냄새가 없어진다고 한다.참으로 재미있는 민족이다.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고 숙박했던 호텔 주변을 천천히 구경하며 몇점 담었다.

깨끗한 일본이란 선입관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로 깨끗하다. 너무도 깨끗해 삶의 냄새가 풍기질 않는다.


 신칸센 (新幹線,신간선)
신칸센은 일본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1964년 도쿄 올림픽 개최에 즈음하여 개통되었다.시속 240Km의 초고속 열차이며, 개통이후 단 한번도 사고가 없었을 만큼 안전성 면에서 뛰어남을 자랑하고 있다. 신칸센의 종류에는 "고다마","히카리","노조미"의 3가지가 있으며, JR PASS로는 "노조미"를 제외한 모든 신칸센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