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中部-도쿄~

일본 - 교토 [2004-03-30]

고향 길 2018. 8. 21. 08:35

 

 

교토
794년 간무천황[桓武天皇] 때에 헤이안쿄[平安京]를 건설하고 천도한 후로 교토는 400년 동안 헤이안시대[平安時代]의 중심지로 번영하였으나, 바쿠후정치[幕府政治]의 개시와 더불어 정치적 기능을 상실하였고, 에도시대[江戶時代]에는 정치의 중심이 도쿄[東京]로 옮겨져서 형식상의 수도로 전락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에도바쿠후[江戶幕府]는 교토를 일본의 통치와 경제의 요지로 중요시하였으므로,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 때 도쿄로 천도할 때는 이미 대도시가 되어 있었다.

교토는 8세기에 국가의 도읍으로 정해져 수도가 지금의 도쿄로 바뀌는 19 세기 중반까지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古都]인 교토[京都]는 유서 깊은 국보급 사찰과 많은 유적이 있고 4계절을 두루 즐길수 있는 일본 제일의 관광도시이다.

 금각사
본래 무로마치막부[室町幕府] 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1397년 지은 별장이었으나, 그가 죽자 유언에 따라 로쿠온사[鹿苑寺]라는 선종 사찰로 바뀌었다. 이 로쿠온사가 킨카쿠사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3층 누각 킨카쿠[金閣] 때문인데, 킨카쿠는 무로마치시대 전기의 기타야마문화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3층 건물로 각층마다 건축양식의 시대가 다르다. 1층은 후지와라기, 2층은 가마쿠라기, 3층은 당대(唐代) 양식으로 각 시대의 양식을 독창적으로 절충하였다. 1층은 침전과 거실로 쓰이며, 2층에는 관세음보살을 모셔두었다. 3층은 선종 불전이다. 이중 2층과 3층은 옻칠을 한 위에 금박을 입혔다.

1950년 한 사미승에 의하여 불에 타 없어졌으며 현 건물은 1955년에 재건한 것이다. 금칠은 1962년에 했다.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는 이를 소재로 해서 1956년 장편소설 《금각사(金閣寺)》를 썼다
금각사는 3층 건물 중 위 뒤층에 금박을 입혔으며 연못위에 있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 세계의 유산으로 지정 되여있다.

 

 

 

 

 

청수사[淸水寺]:

 

동산[東山]언덕에 위치한 이절은 163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건립 .특히 계곡으로 돌출한 본당의 넓은 마루는 139개의 거대한 나무기둥으로 지탱해주고 있어 유명한데 관광객이 너무나도 많고 우천이라 디카로 찍질 못핶다. 청수사를 향한 언덕길 절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 2 장이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