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북부 - 겐로쿠엔 [ 兼 六 鄕 ] -제 3 일 - 제 2

겐로쿠엔(兼六園) 에도시대의 대표적인 임천회유식 대정원의 특징을 오늘날에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겐로쿠엔은 본래 가나자와성의 외곽으로 성에 속한 정원이며 성에 면해 있는 경사지는 오랜역사를 갖고 있다. 1922년8월3일 [사적명승 천연 기념물 보존법]의 규정에 의해 '명승'으로 이바라키(茨城)현의 미토(水戶)에 있는 ‘가이라쿠엔’, 오카야마(岡山)현의 ‘코라쿠엔’ 과 함께 이시카와(石川)현의 가나자와(金澤)에 있는‘겐로쿠엔’(兼六園) 공원이다. 일본의 3대 정원중의 하나이다. 총면적 약 10만 평방미터(약 10 ha)라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일본 3대 정원으로 가나자와의 상징이기도 하다. 정원 곳곳에 연못과 폭포가 있어 사계절 내내 운치가 넘친다. 주변 무가(武家) 저택들과 조화를 이뤄 계절에 따라 전혀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정원은 1676년 당시 가가지역 마에다(大名) 번주의 지시로 가나자와성 외곽의 외부정원으로 조성돼 19세기 초에 확장공사를 해 1874년 일반에게 공개됐다. 이 정원은 중국 송나라 이격비(李格非)의 <낙양명원기(落陽名園記)>에 나오는 여섯 가지매력(광대·유수·창고·인력·수천·조망)을 겸비했다 해 그렇게 지어졌다. 겐로쿠엔에 있는 분수는 일본에서 제일오래된 분수라고 한다.                  동생을 무척이나 아끼고 좋아하는 민호가 이번 여행에서 큰몫을 단단히 해냈다. 유모차를 끌거나, 친구가 되여 웃기고 놀아주었다.어린이는 어린이를 좋아한다고 동생을 웃기는덴 참피온이다.    손자녀석 자랑 한번 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내심 걱정이 태산이였는데, 7개월도 채 안된 이놈이 어덯게나 점잔케 웃고 잘 지내는지 팩키지 일행 아줌마들의 인기를 독찾이 하였다. 싱글벙글 웃고 놀다가 배가 곺으면 칭얼대다 그래도 먹을걸 주지않으면 드디어 큰소리로 울어대면 즉시 대령만 하면 금새 울음을 뚝 끄치니 어찌 귀여워 하지 않을수가 있겠는가 ! 참으로 건강하고 기특한 녀석이다.                                      아무리 3 대 정원중 하나라고 해도 어쩌면 이토록 정원이 말끔히 정돈되고, 깨끗할수가 있을까 ! 한국의 민속촌, 경복궁, 종묘등을 짬짬히 찾어 보지만 비교가되는건 어쩔수가 없다.                          탄성이 나올많금 아름다운 이 정원을 거닐며 서울의 창덕궁 생각이 났다. 일본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이처럼 문을 활짝 열어놓고 관람을 시키고도 이토록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을 유지하는데 왜 창덕궁[ 비원 ]은 몇일전에 관람신청을 하고, 20~30명 단위로 뭉쳐서, 가이드의 안내하에만 비원을 구경해야만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녀석이 어디서 무엇을 보았는지, 참선하는 도사처럼 묘한 포즈로 다리위에 앉어있는 순간을 몰래 잡았다.                              우산 이야기를 좀 해야 되겠다. 겐로쿠엔 입장객중 우산 준비없이 온 관람객들을 위해 엄청난 수의 우산들을 준비해 놓고 필요하면 쓰고 산책할수있게 준비를 해 놓았다.      팩키지 투어를 하면서 접하게된 음식을 기준으로 그나라의 음식문화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웃기는 이야기 되겠지만 이번으로 3번째 일본 여행이 되는데 그 음식이 그 음식, 별다른 음식은 먹어보질 못했다. 한식도 1인당 5천원 수준에서 많게는 100만원 수준까지 그 질이 다양하듯이 일본 단체여행시 먹는 이 수준의 음식은 1 인당 얼마나 될까? 1 만원?                     248  위 그림에서도 알수있듯이 35 명중, 부부동반으로 온 여행객은 나를 포함 5쌍 10명에 불과하고 남어지 25명은 전부 장년층의 여인들이 구릅 구릅으로 뭉쳐서 온 여행객들이다. 많게는 8 명 구릅에서 3~4 명 구릅으로 뭉쳐서 왔다. 참으로 한국여성들 많금 팔자좋은 여인들이 전세계를 통털어 몇개 국가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