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피지 레조트 [ 2004-02-11 ]
우리 일행이 일주일간 신세를 진 쉐라톤 리조트의 모습이다. X-Mas tree 라고 하는데 꽃이 아름답다. 이른 새벽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다 잡은 그림들이다. 피곤했나, 얼굴이 부었습니다. 한 여사 ! 이른 아침 호텔앞 해안의 모습이다. 흥겨웠던 간밤의 피로로 관광객들은 아직 잠자리에 있고... 질펀했던 간밤의 역사를 지켜보았던 모래사장과 빈 의자만이 한가로히 새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그림을 잡아보려는 캬메라 맨도 아니면서 여행 내내 아침일직 산책을 하는 부지런한 배세일 부부의 모습. 이른 아침 정답게 해변을 산책하는 두분이 내 캬메라에 딱 걸렸다 노을이 지면 대충 이런 모습이 아닐까? 멋진 노을진 그림을 잡아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상상의 그림을 대신 올린다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에서 오후 한때를 즐기고 있는 일행들의 한가로운 모습이다. 한국인 현지 가이드에게 특별히 부탁해 불고기 전문 한국식당을 찾었다. 역시 소주에 삽겹살은 환상 그 자체다. 머슴들은 단연 도야지 삼겹살을, 소고기 제비추리 부분은 마님들이 선택해 모처럼 파티를 열고 있다. 취기와 피곤으로 눈이 슬슬 감긴 모습이 애처롭다. 우리 처럼 모국의 손님들에겐 천국과 같은 식당이겠으나, 현지인, 또는 일반 외국 관광객들도 과연 인기있는 메뉴일까, 걱정이 된다. IMF 파동때 동부 유럽을 여행했는데 한국 식당들은 거의 문을 닫고 페업상태였다. IMF 파동으로 한국 관광객이 급감 했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일본 식당들은 성업중이였다. 이유인즉 일본 음식은 이미 국제화 현지화되여 고객수에 큰 변화가 없었기때문이였다. 이번 여행중 캠코더 책임을 맡어 관광도 제대로 못하고...고맙수다. 이규정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