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월 회

68-한택을 찾어 백암으로 [ 2004-05-20 ]

고향 길 2018. 8. 24. 10:47

 5월19일, 드디어 거사의 날은 밝았다. 용인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함게 하다가 친우 姜이 백암에 있는 백암 순대가 최고라고 바람을잡았다. 이미 서너배 돌린 쐬주에 취기가 적당히 올라와 있던중이라 거침없이 뒤를 받쳤다. 평소 공무원들의 현지 확인행정을 강조하던 K 가 일갈해 가라사대," 날자를 잡아 함게 현지 확인 시식을 하자!" 만장일치로 가결 ! 옆에 있던 E 가 또 거든다. " 먹고만 돌아서긴 섭섭하니 그곳에 있는 한택 식물원을 한바퀴 먼저 돈 다음 시식을 하자고 ".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 ! 이런 사유로 거행된 오늘의 행사다

 집은 이렇게 허술해도 맛은 일품이라 ! 주인 아줌마의 지존의 자긍심은 감히 근접을 허용칠 않어요.

 

 

 

 

 

 

 

 

 

 

 

 

 

 

 

 

 

 

 

[배경음악: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