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일 - 제 1 부 아프파트 수도원. 사나힌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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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코카서스 지역, 열강들의 교차점이라는 이유로 늘 학살과 압제를 견뎌야 했지만, 이제는 독립국가로서 새로운 비약을 기대하는 나라. 아흐파트 수도원 아르메니아에 있는 그리스도교 수도원이다. 10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사이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이다.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아르메니아에 있는 그리스도교 수도원이다. 10세기 후반∼13세기 중세 종교 건축의 화려함과 장식예술을 잘 나타낸다. 비잔틴 양식과 전통 양식이 융합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아흐파트(Haghpat) 수도원은 투마냔 지방에 있다. 9세기에 건설되었으며, 10세기 후반 아르메니아 북부로 옮겨졌다. 사나힌(Sanahin) 수도원 역시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으며, 알라베르디 지역에 있다. 성당 여러 채와 종탑, 대학, 도서관 등의 건물이 있다. 알라베르디 지역으로 가려면 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차동차나 도보로 가야 되고, 아니면 케이블 카로 오르면 된다.
한국의 오리온 쵸코 파이 과자가 여기 까지 들어와 진열대에 있다. 핸드 메이드 영아용 양말들. 귀엽고 앙증 맞다. 우리 일행은 사나힌 수도원을 보기위해 윗마을과 아래마을을 연결해 주는 Cable Car을 이용해 오르기로 했다.굴뚝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공장은 구리 제련소. 윗 마을에 올라 행인들을 관찰하다 몰래 카메라 방식으로 한장 잡았다. 참으로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동내에 사는 사람들 표정이 이렇게 밝고 건강할수가 있을까? 이유가 뭣일까? 가족 나들이 전원의 표정이 밝다. 유년시절 추억으로 한장 담았다. 앞선 녀석의 도도한 표정이 압권이다. 이것도 몰래 카메라. 외출하려는 차림새다.어딘가 수심이 어렸다.
한적한 여름날 오후의 마을 풍경, 먼 추억의 산허리를 돌아 향수에 저저본다 미그 전투기: 비행기를 맨 처음 설계한 아르템 미코얀(M)과 미하일 구레비치(G)의 이름을 따서 미그기라고 일컫게 되었다(MiG의 'i'는 러시아어로 '~과'라는 뜻). 아르템 미코얀은 아르메니아人였기 때문에 소련에서 MIG 을 제공해 주었다고 한다. 사나힌 수도원 10-13세기 아르메니아에서 발달했던 교회건축의 훌륭한 사례로 비잔틴 교회 건축양식과 지역 고유의 전통적 건축스타일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아르메니아 그리스도교 건축의 전형적인 예로서 '아흐파트의 성십자가'라고도 한다. 9세기에 처음 건설되었고, 10세기 후반에 아르메니아 북부로 옮겨 세웠다. 12세기 초에 있은 셀주크왕조의 공격과 13세기 중반의 몽골군 침입 등으로 파괴되었으나 13세기에 복구하면서 현관랑(玄關廊) 등 새로운 건물을 증축하였다. 주성당은 건물의 중심에 있는 4개의 기둥이 천장을 지탱하고 하나로 이어지는 둥근 지붕들이 9개의 부분으로 나누고 있다. 중앙의 가장 높은 곳에는 크고 둥근 지붕이 덮여 있다. 건물 안 후진(後陣)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조각상이 있고 남쪽의 익랑(翼廊)에는 성당을 기증한 사람의 조각상이 있다. 건물 바깥벽에는 삼각 모양의 니치(niche)가 빽빽이 들어차 있다. 수도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종루는 1245년 증축한 것으로서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섬세하고 독특한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북동쪽에 있는 식당은 13세기에 세운 것인데, 쌍으로 된 2개의 거실이 볼트가 있는 통로로 이어진다. 1996년과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