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덕 회
외덕회 - 배나무 골 오리집에서 만나다. [ 2011 - 04-24 ]
고향 길
2018. 9. 14. 05:44
4월이면 짝수 달. 외덕회 모이는 달. 둘째 금요일이면 15일인데 박승호 회원이 발 부상으로 연기되였다. 겸해서 밤 모임을 낮 모임으로 바꾸기로 했다. 그 첫 모임을 교대역에 있는 배나무골 오리집으로 정했다는 메일과 전화을 받았다. 강남역 가는 직행버스가 얼마나 시간을 단축시키는지 알고싶어 지역난방역 까지 일반버스로 나가 환승을 해 보느라 오후 1시을 기준으로 여유있게 출발을 했더니, 음식점에 도착해 보니 아직도 25분이나 남았다. 혼자 홀짝 홀짝 술을 마시면서 사진을 찍었다.
위 오리고기 모듬이 한 접시에 \45,000, 3인분이니 1인당 \15,000 에 해당한다. 아무리 술이 공짜로 제공해 준다지만 가격이 만만한게 아니다. 훈제 고기와 두툼한 고기살을 빼고 나면 먹을만한게 없다. 냄새가 나고 기름에 몇번 튀긴것 같다. 아파트에 도착해 찍은 홍목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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