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6 개국

중남미 - 브라질- 리우-슈가로프산 [ 2004-11-06 ]

고향 길 2018. 8. 20. 16:36



리오를 지키는 파수꾼 팡데아수카르

팡데아수카르(Pao de Acucar)는 바다의 위협으로부터 대륙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내륙 해안선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화강암과 수정으로 이루어진 언덕이다. 높이가 396m로 코르코바도 언덕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나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코르코바도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팡데아수카르 정상에서 바라보는 코르코바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코바카바나 해안과 이빠네마 해안, 그리고 주변 도시들, 대서양도 시야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돌출해 있기 때문에 마치 바다에서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해질무렵에 이곳에 오르면 산이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므로 스웨터를 준비하도록 한다.






야경이 아름답다고해 세차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기다렸는데 그 보람이 있었다. 왜 3 대 미항이라고 하는지 알만하다.

























75인승 최신식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가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