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사 모
서울 대공원 장미원 - 제 1 부 [2012-05-22]
고향 길
2018. 9. 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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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준비하는 소리가 예사롭지가 않다. 왜 이리 이른 아침서 부터 서두를까? 예상은 맞았다. 여학교 동창들이 우리집에 오기로 했으니, 오후 3시까지 출타하였다 돌아오시면 좋겠다는 최후 통첩식 간청? 이다. 그렇다면 날씨도 좋고 하니 번개 출사가 적당할듯, 8시30분 정자동에서 " 참벗 " 을 픽업 부지런히 서울 대공원으로 달렸다. 5월25일서 부터 장미꽃 축제이니 3일 먼저 방문하는 셈이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5월25일 이후 방문하는게 적기임에 틀림 없다. 방문객이 한산해 사진찍기에는 좋으나 아직 봉우리 상태로 있는 놈들이 대부분이다.
개장일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과학적으로 분재에서 키운 꽃들을 위 그림에 보이는 계단식 받침대에 삽입만 하면 된다.
6월 중순경이면 멀리서 전체를 잡은 사진이 울긋 불긋 꽃들로 멋진 장면을 연출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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