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추억 만들기

올림픽 공원의 초가을 소식 [ 2010-10-06 ]

고향 길 2018. 1. 4. 10:38

              언젠가 TV 예능 프로을 보다가 개그맨 김 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자기집 가훈은 " 물 들어 올때 노젓자 " 라고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아주 쉽고 명쾌하게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잘 나타내는 가훈이 아닌가 ! 지금은 가을이다. 사진 찍기에는 가장 풍요로운 계절이다. 그러니 지금이 노 저을 시기가 아닌가 ! 어제 과음을해 몸은 피곤했으나,올림픽 공원으로 달렸다. 역시 올림픽 공원도 아직이라,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10월 하순경에 다시 와야 되겠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야외 미술학습을 나왔는지, 삼삼오오 모여서들 그림 그리기에 열중이다. 역시 시기적으로 좀 이르다. 도화지위로 낙엽 한두잎이 떨어저야 운치가 날텐데...

 

 

 

 

 

 

 

 

 

 

 

 

 

 

 

 

 

 

 

 

 한라 구절초

 아래 사진은 송파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 전시회에서 담아온 그림이다. 동창 구원회의 출품작이라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요즘은 음식만 퓨전[ fusion ]이 아니라 사진도 쟝르가 다양해 져서 이해하는데 무척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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