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추억 만들기

신병철 사장 내외분과 즐거운 한때 [2011-08-18]

고향 길 2018. 1. 4. 13:04
오늘은 염치없는 사람이 되였다. 중국에 현지 공장을 두고 있는 신병철 사장 내외분이 오늘 상성병원에서 종합검진 받는 날이니,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한사코 오늘 만나야 된다는 고집에 결국, 분당 율동 공원 "가나안 덕"에서 만났다. 중국 공장을 갓다가, 이 사장님 생각이 나서 중국 3대 명주에 속하는 "오량액" 한병을 갖이고 왔다고 내 놓는다. 바쁜 속에서도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걸 아는 지라, 요즘도 승마를 하느냐고 물으니, 너무 바뻐 바다낙씨도 승마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지낸다면서, 소래항과 송도 중간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낙씨도 할겸 아파트 구경도 할겸 꼭 한번 놀라오라고 간곡히 부탁을 한다. 내 관할구역이니 그러지 말라고 해도, 부인은 내 길을 막고, 申 사장은 날쌔게 계산을 하면서 한마디를 던진다. " 사장님은 백수고, 저는 잘나가는 사장 아닙니까 ". 눈 뜨고 멍청한 염치없는 선배가 된 날이다.

 

 

처음 보는 白酒라 인터넷을 뒤져 보았다. 과연 중국 3대 명주에 속해 있다.


 

중국의명주(名酒)??우량예주(五粮液)

 [ 五=다섯오, 粮=양식량, 液=진액 ]

 

  

우량예주(五粮液)의 역사

오량액의 역사는 당대부터 시작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오량액주라고 부르지 않았으며 그 당시에 술 성분과 품질도 지금의 오량액주와는 다르다.약150년전 의빈에서는 5종류의곡식(고량,쌀,옥수수,찹쌀,소맥)을 원료로하여 술을 빚었는데 당시는 잡량주라고 하였으며 금세기 20년대에 와서야 오량액주라고 하였다. 오량액주는 중국 사천성 의빈에서 생산되는 중국 명주로 16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당나라 시대에 처음 양조 되었다고 전해지며 1929년에 이름이 오량액으로 명명되었으며 오량액이란 의미는 고량,쌀,옥수수,찹쌀,소맥의 5종의 양식으로 제조되어 향기가 은은하고 그윽하며 술맛은 순순한 중국 구연의 전용술로 널리 알려져있다. 오량액은 엄격한 제조과정을 통해 밀봉발효로 빚어진 유구한 향기와 중후한 맛과 감미가 있어 상쾌한 맛이 나는 독특한 품격을 지닌 출중한 세계 최고 명주로 미국의 카터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등소평이 중국최고 명주의 하나로 만찬석상에 소개되어 호평을 받아 세계명주로서 인정받은 술로 유명하다.

 

中國三大名酒

 

                          1.마오타이주 (53도)     2.오량액(52도)      3.수정방[水井坊](5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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