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들기 1박2일 / 고향 길 [ 2014-03-11~12 ]
겹 경사란 이런걸 두고 이르는 말이 아닐까? 친구의 마늘님 한분은 古稀를 맞었고, 친구 하나는 생일을 맞이 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겹 경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양평의 새로운 랜드 마크, 현대가 세운 호텔 " The BloomVista " 가족실 예약권 2매를 자식으로 부터 고희 축하 선물로 받어, 그대로 둘수 없는 고민을 안게된 친구를 그대로 둘수는 없어 4가족이 어울려 1박2일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호텔 첵크 인 시간이 오후2시, 제1차로 호텔에서 가까운 용문사를 찾어가기로 하였다. 피치못할 사전으로 친구 한 가족은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였다. 가을이면 불타는 단풍으로 유명한 용문사 오르는 길은 비 관광철이라 한적한게 나름의 운치가 있다. 바위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유명한 그 은행나무는 여전히 늠늠한 자태를 뽑내며 우리를 맞는다. 수령 약 1,500년, 동양 최고령 은행나무로 모 방송국에서 추정한 값은 대략 1조6,884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전담 수의사가 몇명이나 될까? 千怯의 모진 風霜으로 생긴 腫瘍인가? 萬難을 극복한 훈장인가?
점심식사는 여기서...
산채 나물 밥으로 점심 식사를 끝내고 인근에 있는 세미원을 방문했다.
영낙없는 노인 폼, 우리들의 자화상!
자연이 비저낸 幾何學的 작품 歲寒庭 봄이 와도 그 빛을 더하지 않고, 겨울이 되어도 그 빛이 바래지 않네! 長松標 / 申欽
歲寒庭 두물머리로 가게된 " 배다리 "가 저 뒤로 보인다. 다음 찾어 간곳은 황순원 작가의 문학촌.
소년이 등을 돌려 댔다. 소녀가 순순히 업히었다. 걷어 올린 소년의 잠방이까지 물이 올라왔다. 소녀는 "어머나" 소리를 지르며 소년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 뒤로 소녀의 모습은 뵈지 않았다. 매일같이 개울가로 달려와 봐도 뵈지 않았다. 소나기 중에서 소년이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너는 장면이다. 소설 속 두 주인공이 소나기를 피했던 수숫단 모양을 형상화해 원뿔형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일생을 통해 시 104편, 단펴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을 남겼다.
이 서재를 가리켜 "언어를 벼리는 대장장이의 공간"이라고 표현해 놓았다.
TV 문학관에서 드라마로, 황해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 발표된적이 있는 작품이다.
황순원 문학관에서 호텔로 돌아오니 늦게 출발한 친구 부부가 도착해 있다. 서둘러 저녁식사 장소로 출발! 하남을 오가며 눈여겨 보던 전주집이다. 양평에도 있는 줄은 몰랐다. 점심식사는 구 씨 댁에서 냈으니 저녁식사는 세계 하나 댁에서 마련하겠다고 이곳으로 안내했다. 제법 분위기 좋고 운치가 있고...
전주 정식 8인분이다. 1인당 \18,000! 상 다리가 휘도록 나온다. 구첩반상이 따로 있겠는가! 이제 문제는 맛이다. 시각적인 맛은 최고! 그런데 호남음식 특유의 곰삭힌듯 그런 깊은 감칠맛은 없다. 다소 실망! 반도 채 먹지못하고 남겼는데...남은 음식이 너무 아깝다. 그 행방이 궁금! 이 자리를 마련한 스폰서 裵 公이 꼬냑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조명탓에 붉은 색이 과해 전반적으로 음식이 붉은 색을 띠고 있다. 홍탁삼합도 퓨전식이다. 호남의 전통음식맛은 어디서 찾을꼬? 전주관 주인장!
裵 翁의 하사품 꼬냑!
우리 일행이 숙박했던 호텔 불름비스타.
우리가 머물렀던 C동. 우리는 14층에서 숙박했다.
가족 실. 더불 베드 1개, 싱글 베드 2개. 1실 1박에 \250,000 가족실 2개. 마님 따로, 머슴 따로. 실용적인 호텔이다. 노트 북으로 리포트 작성에 제격이다. 14층 방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과 주변 모습.[퍼옮긴 사진] 야간에 구 선생이 잡은 그림-1 야간에 구 선생이 잡은 그림-2 야간에 구 선생이 잡은 그림-3 스포츠 시설 B동 15층 스카이 라운지. 뷰페식 식사도 할수있다. 객실및 내부 데자인 BloomVista 전경과 안내도 사우나
[배경음악: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