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추억 만들기

동창회 추계 야유회- 속초, 주문진/고향 길 (2014-10-27)

고향 길 2018. 1. 5. 06:14

        야유회라면 응당 먹거리와 동시에 볼거리도 적당히 아우러야 격이 맞고 흥이 나는 법인데, 이번 秋季는 너무 먹거리에만 치우친것 같다일정표에 있던 월정사와 상원사 방문은 결과 적으로 사문화 되였다. 과욕이 부른 결과라고 할까,

시기적으로 적기가 좀 지나 단풍의 끝물 감상으로 막을 내렸다.

지금으로 부터 만 4년전인 2010년 10월 사사모 출사가 강원도 일대가 되여, 속초에서 1박하고 새벽에 이곳에 나와 몇장 사진 찍었던 기록이 Blog에있다.

 

 

지금서 부터 보이는 그림들은 천지개벽 처럼 해안쪽에 들어선 회 타운 모습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는 달라 지겠지만 과연 자연 경관 회손으로 볼것이냐, 아니면 발전적 인공 조화물로 볼것이냐? 나의 생각은? 아무래도 회손 쪽이다.

회 타운 전경.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그런데 왜 회와 매운탕 사진이 없다!

소주 석잔으로 마음을 달래고 식사자리를 버서나 카메라 헌팅에 나섰다. 날씨 하나는 끝내준다.

보다 세찬 파도를 기다리며...

주문진 항 - 1

주문진 항 - 2

주문진 항 건어물 시장 - 1

주문진 항 건어물 시장 - 2

주문진 항 생물 어시장 - 1

주문진 항 생물 어시장 - 2

 

 

위 그림에서 보듯 주문진 항에서 월정사 오는 길은 험난한 진고개를 넘어야 된다. 동절기에는 이용할게 못된다.

위 사진은 귀로에 오른 버스 창을 통해 스마트 폰으로 잡은 석양 노을이다.

노을을 보며 쓴 미소가 입가에 번진 자신을 발견했다. 왜?  

 

[배경음악: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