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추억 만들기 223

광교원천호수 둘레길('22-01-19)

2년이 넘게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질식사 직전 그로키 상태에 빠저 허우적 대고 있는 어제 오늘인데 호산으로부터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1월19일 광교호수 원천 둘레길 을 한바퀴 돌고 점심을 먹자는 내용이다. 불감청 고소원이라고 마다할 이유가 없다. 19일 일기예보를 보니 눈이 많이 내릴 거로 나온다. 14명 초대에 확정 멤버 12명, 함박눈이 언제 질척대는 비눈으로 돌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행여 계획에 차질이라도 생기면 큰 낭패가 될터인데,..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결과는 괜한 기우였다. 전원 참석이다. 이러기가 쉽지가 않다. 80을 넘긴 고령이 되면 내리는 함박눈이 좋기는 커녕 걱정이 앞선다. 나이가 들면서 몸을 사리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자연이치다. 산책중 미끄러져 고관절 사고라도 나..

새벽 출사 ('21-08-12)

4名의 白頭 老翁들이 새벽 06시 새벽을 가르며 華城城郭을 향해 달렸다. 운이 좋으면 동트는 새벽에 벌어지는 빛의 향연을 감상 할수 있다. 위 그림은 떨리는 가슴을 진정 시키며 K 와 B 가 앞서 오르는 장면이다. 솔잎 사이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배경으로 노옹들의 모습이 절묘한 콘트라스를 이루고 있다. 鍊武臺 와 老翁들. 訪花隨柳亭을 배경으로. 訪花隨柳亭. 사진쟁이들의 성지순레 코스중 한곳. 진사(사진쟁이) 한분은 찍은 사진 스크린 중, 또 다른 분 K는 인스턴트 커피 준비중. 비둘기들이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날으는 순간포착. 솔직히 말하면 카메라 샷터를 누르는 순간 비둘기들이 날으고 있었을 뿐이다. 지자체 장점중 하나인가, 지역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지역 꾸미가 성공을 하고 있는것 같다. 우리 일행은 ..

황혼의 노객들

신록의 계절 4월, 월초 9을 택해 연두빛 자연속 자락길 오르내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추억의 신촌 삼호복집에서 푸짐한 오찬으로 피날레를 장식해준 김용제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1 ] 참가인원 : 13명, A Team 6명=김주환. 김학용. 맹홍열. 배세일. 양문석. 이규정 B Teem 5 명=김만수. 김무용. 김용제. 신영식. 이재호 삼호 복집 2명= 이래풍. 정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