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人生의 오후 ㅡ 이 글의 제목은 전 아나운서 이계진이 출연한 " 자연 인의 철학자 "라는 프로에 나온 말 이다 나는 이제목을 보면서 오늘 오전애 있었던 일을 기술해 보고자 한다 아침 일직이 건강 이 안좋아지는 집사람을 억지로 데리고 양재천을 걸었다 힘들어 하는 사람을 달래 가면 서 한 마장을 걷고나서 펜치에 앉자 휴식을 취하니 참 좋다 신록은 어우러져 젊음을 구가 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름 모를 새까지 노래를 하니 더 바랄게 없다 먼 곳을 응시하니 지난 시간 들이 흐른다 동고 동 락하던 직장 동료들 소식이 불현 궁금해 몇사람에게 전화 를하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더 궁금해 다시 전화를 해 연결이 되었다 산행중이란다. 내보다 3살 연상이다 목소리도 좋고 아직은 큰병고는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 연이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