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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월회 교동면옥(07-+11)

2020년 10월12일 롯데 몰 "사리원" 에서 두월회를 연후 햇수로 2년만에 열린 감회 깊은 두월회 모임이다. 그동안 세상을 떠난 회원도 있고 아직도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친구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실내모임 동아리들은 길고도 지겨운 금족령으로 일체의 활동이 동면상태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라는 조건부 실내모임도 다시 무서운 기세로 유행하는 B a5로 언제 다시 금족령이 발효될지 모르겠다. 1 ] 참가인원: 12 명 2 ] 단체사진 누락자: 맹현재. 박애소

두 월 회 2022.07.13

ㅡ 人生의 오후 ㅡ / 정광남

ㅡ 人生의 오후 ㅡ 이 글의 제목은 전 아나운서 이계진이 출연한 " 자연 인의 철학자 "라는 프로에 나온 말 이다 나는 이제목을 보면서 오늘 오전애 있었던 일을 기술해 보고자 한다 아침 일직이 건강 이 안좋아지는 집사람을 억지로 데리고 양재천을 걸었다 힘들어 하는 사람을 달래 가면 서 한 마장을 걷고나서 펜치에 앉자 휴식을 취하니 참 좋다 신록은 어우러져 젊음을 구가 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름 모를 새까지 노래를 하니 더 바랄게 없다 먼 곳을 응시하니 지난 시간 들이 흐른다 동고 동 락하던 직장 동료들 소식이 불현 궁금해 몇사람에게 전화 를하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더 궁금해 다시 전화를 해 연결이 되었다 산행중이란다. 내보다 3살 연상이다 목소리도 좋고 아직은 큰병고는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 연이어 불..

무주회 수요산행일지('22-05-25)

아래 사진들은 호산 김주환 회원 동영상에서 발췌한 4 매 입니다. 아래 동영상 1 ] 총참가자 : 21명 2 ] 단체사진 누락자 : 이규창. 이재호 3 ] 새 손 님 : 김용한. 이호철 4 ] 중 식 : 할매집:"DSC_1877.JPG"}_##] 2 아래 사진들은 호산 김주환 회원 동영상에서 발췌한 4 매 입니다. 3 4 아래 동영상 5 6 7 8 1 ] 총참가자 : 21명 9 2 ] 단체사진 누락자 : 이규창. 이재호 10 3 ] 새 손 님 : 김용한. 이호철 11 4 ] 중 식 : 할매집 # 태그입력 미리보기

無 主 會 2022.05.26

ㅡ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ㅡ/ 정 광 남

ㅡ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ㅡ 경기도 퇴촌 남한강변 길을 드 라이브중 경관이 좋아 잠시 차 를 정차해 관망해 본다 遠近에 山野는 푸르름이요 그것도 부족해 수심에 잠겨 있으니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ㅡ 소리도 없이 유유히 흐르는 저물은 어디로 가는 것 일까? 어디 저 강물 뿐이련가 내 인생도 소리 없이 흐르는 것을 외면 하고 있을 뿐이지..... 참 어리석게 살아 왔다 흐르는 물처럼 순리대로 살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거슬러 발버 둥 치고 살아 왔으니 뒤 돌아 보면 후회만 남는다 저기 걸어가는 허리 굽은 저 노인은 무순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을까? 며칠전 작고한 정래혁! 장군도해보고 사장도 장관도 정치도 해본 그는 영웅 호걸이다 그런 그는 죽음 앞에 무순 말을 남기고 갔을까? 그도 삶에는 후회가 남아 ..

사사모 출사-청와대('22-05-18)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따라 2022년5월10일부로 청와대 일반인 공개가 실시 되였다. 川 石 김홍훈 의 영애 덕분에 사사모 회원 4명만 출사하게 되였다. 10시 경복궁 역 4번 출구에서 만나 약 1Km 되는 청와대 까지 도보로 갔다. 에피소드 1 - 전철하차 순간 부터 친절하게 청와대 가는 화살표시와 출구번호가 적힌 팻말이 서있다. 에피소드 2 - 청와대 인근 커피샵 아메리카노 한잔에 \8,000!, 청와대 앞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5,000! 영빈관 앞 분수대 - 1 영빈관 앞 분수대 - 2 임시파출소 와 우측 화장실 청와대 사랑채 매점을 향해... 청와대 사랑채에 서는 아메리카 커피 \5,000! 카운터에서 네고중인 천석. 커피주문에 웬 네고? 2잔에 빈컵2. 일언지하에 거절. 타의로 커피 한 컵을 ..

사 사 모 2022.05.19

5월은 푸르구나 / 정광남 ('22-05-09)

ㅡ 5월은 푸르구나 ㅡ 하늘은 높고 푸르다 88 올림픽 도로 미사리 양수리 두물머리 방향으로 핸들을 잡았다 한강 변으로 펼쳐지는 신록은 말 그대로 싱그럽다 신록은 어느새 애기손의 신비로움은 찿을길 없고 옷고름 입에 물고 얼굴 빨개지는 낭랑 18세를 뒤로한채 완숙한 여인의 자태로 변해가 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24절기의 立夏의 알림인듯 아까시아 꽃이 만개해 향기를 더해 주 고있다 양수리 두물머리를 돌아 팔당땜 구길에 접어드니 아ㅡ 여기가 신선이 노니는 곳이구나 원근에 펼처진 산야는 혼자가 외로운듯 수심에 잠겨 물색마저 푸르구나 아름다움에 취해 드려다 보는 내 모습 또한 수심에 잠기니 여기가 별천지가 아닌가? 시원히 바람이 분다 흐르는 강물에 물비늘이 인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고 세월은 또 이렇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