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 족쇄로부터 해방된 기쁨 때문인가 20-30 젊은이 들이 공원 잔디밭 이곳 저곳에서 토론과 낭만으로 넘치고 있었다. 이곳 뚝섬 한강공원을 찾게된건 크라운.해태 “ 흥 ” 프로젝트 로 한강, 반포, 뚝섬, 세곳 강변공원에 각 100점씩 야외 조각전시회를 하고있어 천석 김홍훈 과 함께 관람차 오게 되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이 조각에 대한 나의 지식의 전부인 미천한 안목으론 제대로된 감상 이랄수가 없겠다. 그래도 전시장 이곳 저곳 다니며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 70여점이 되고 얼추 4km 는 된다. 거대한 조각품 들을 작품훼손 없이 한강공원 이곳 저곳에 300점을 설치 하려면 이건 완전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 작전에 버금가는 국사작전이 아닌가! 일개 회사가 실천 하기엔 벅찬, 아니 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