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민서

민서네 가족 / 봄 나들이 [2008-03-16]

고향 길 2018. 3. 12. 06:04


 민서 녀석 신났다. 카메라 가까히 와서 표정을 짖는다.

 전화가 오기만 하면 민서가 제일 먼저 뛰어가 받어 검열을 하고나서 넘겨준다.

 

 

 목욕을 하고 홀라당 벗고 맨 몸으로 나왔더니 민호 형이 놀린다. 형아 ~

 

 

나는 형아가 제일 좋다. 내가 해 달라고 조르는건 다 해준다. 지금도 등어리에 타고 신나게 달리고 있다. 형아 고마원 !

 시 푸드 오션이라는 식당에 왔다. 난 이게 제일 맛있어 항상 여기오면 2개 먹는다.

 

 

 

 

 

 자동차 안에서 할아버지가 내 얼굴을 카메라 모니터에 비추어 주니 거기 내얼굴이 있다.

 형아 옷하고 내 옷을 살러 동대문에 있는 두산 타워에 왔다. 나는 내려서 뛰어 다니고 싶은데 신경질 나게 유모차에 가두어 둔다.

 

 

 

 

 

 여기는 천계천이다. 엄마가 천계천 구경을 시켜준다고 이리로 왔다.

 

 

 

 

 

 

 

 

 청계천 구경을 다 하고, 잠실 고수부지에 왔다. 잔디에서 마음껏 신나게 놀아라고 이리로 왔단다.

 날샌 돌이 형아는 벌써 저 아래 강가에 내려가 있다.

 

 형아는 자전가 빌려 타고 있고, 난 아빠하고 신나게 놀고 있다.

 어른들은 모여서 신나게 연을 날리고들 있다. 참으로 신나게 날린다.

 

 

 

 

 

 

 

 

 

 

 

 

 형아가 자전거 다 타고 나하고 놀아주려고 왔다. 난 형아 하고 놀때가 제일 좋다.

 

 

 

 

 

 

 

 

 

 

[배경음악: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