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둥이 둘째 손자놈 김민서가 " 도담 다담 " 유치원을 졸업 하는 날이다. 큰 놈 정훈의 초등학교 졸업식도 같은 날에 걸렸다. 우리 가족은 비상체제에 돌입, 부모는 큰놈 졸업식에 참석하고, 우리 두 내외는 작은 녀석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아침 10시에 일찍암치 유치원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사진찍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11시에 거행되는 졸업식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실내 밝기를 측정해 보니 그런대로 사진 찍는데 큰 지장은 없을듯 하여 마음 놓고 있었더니 식이 시작되자 실내 전등은 일부 끄고 플래쉬 2대를 앞에 설치해 놓는데, 상황이 확 바뀌어 전체적인 밝기가 전만 못하게 되였다. 할수 없이 ISO 를 풀어놓고 사진을 찍었더니 역시 노이즈가 발생하고 말았다.
1번 첫장은 100% 민서 사진만을 올렸고, 2번은 민서 동영상으로 편집되였고, 3번은 기타 유치원생들과 학부모와 사회자의 짖궂은 선물증여 장면들을 순간포착으로 편집을 했다. 유치원 입구서 부터 벽면에 부착해 놓은 꼬맹이들의 작품들이다.
민서는 무엇을 하나 2층에 올라가 보았더니 자기반 여자애와 그림책을 보고 있다.
엄청 친한 사인듯 한데...얼굴 돌리기를 간절히 바랬건만...끝내 돌리질 않는다.
항상 뒷줄에 있다보니 사진찍기에 애로가 많다.
이 녀석 폼 좀 봐. 아랫 바지 주머니에 떡하니 두손을 집어 넣고 노래는 부르지 않고, 사방을 두루 두루 살피며 딴 짓거리를 하고 있다.
노래는 전혀 하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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