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主 會

무주회 新參의 戊戌年 所懷 (2018-12-31)

고향 길 2018. 12. 31. 07:25

戊戌年 所懷

 

20171213일 수요일,

나 에겐 잊을수 없는 날이다.

백팩 (backpack)도 登山服도 없이 무주회 금요산행에 첫 參加한 날이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그때 무주회는 이미 461回 째 山行이였다. 一週日에 2回 水曜日과 金曜日 산행 이

라고 한다.

 

1215일 水曜日, 462回 산행에 참가하는 날, 金武龍 山行先輩께서 보기에 안스러웠던

지 등산용 배낭을 선물한다. 속으로 찔끔 당황하며 아하 이제 코가 완전히 궤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新參은 그런대로 裝備를 갖춘 登山愛好家가로 誕生하게 되였다. 40

0회가 넘는 세월속에 무주회를 지키고 키워온 先輩會員들의 따듯한 配慮와 激勵가 新參의

誕生과 成長에 決定的이였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어느덧 歲月은 1年을 훌쩍 넘겨 2018 1231일 戊戌年 終点, 無酒會가 無主會 즉 누구


나 참가할수 있는 모두가 主人이며 모두가 主人이 아니란 뜻의 無主會로 暫定 改名되고 어


느덧 545回 山行을 맞게 되였고, 그동안 親切과 솔선수범으로 무주회를 이끌어 오던 李揆


昌 會長이 病苦로 山行에 同參하지 못하는 不運도 있으나 無主會는 새로운 歷史을 記錄하


며 내일을 열어 나갈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