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찾은 세미원 인가! 기억조차 가물가물 하다. 코비드 19로 발목을 잡힌지 2년은 타의에 의한 것이고, 너무 친숙한 곳이라 한동안 뜸 했었던 곳이다. 최 화백이 먼저 발동을 걸어 4명이 08-10-화요일에 출사키로 계획이 잡혔다가 화요일 우천 일기예보로 월요일로 하루를 땡겨 출발하기로 변경되여, 선약으로 川石은 불참하게 되였다. 80을 넘긴 백수노옹들이 왕복 백리길 드라브에 나섰다는걸 만용이라고 하면 100세 시대에 비난 받을 표현 일런지는 모르겠으나 사실이 그랬다. 5G 시대라고 괭과리는 요란했지만 GPS는 아직도 네비게이션 의존자들 에게는 불만이다. 갈림길 앞에서 버벅대니 뒤따르던 차들에게는 위험 천만이 아닐수 없으니 만용이라 표현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 사진은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AI 힘이 이토록 엄창 날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화면 전체가 밝으면서도 푸르른 하늘색은 100%, 아니 그 이상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주고 있다. 위 사진을 카메라로 구현 한다면 첫째 시간적으로 몇배 더 소요 되고도 꼭 성공 한다는 보장도 없다. 내가 뜻하는 바는 스마트 폰이 어느 때나 어느 각도에서나 항상 이렇게 알아서 해결해 준다는 뜻은 아니다. 물논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스마트 폰은 한번에 즉시 해결해 보여준다는 뜻이다.
위 사진은 스마트 폰 으로 찍은 첫째 사진과 거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하늘색을 보면 확연히 다르다.
카메라 사진. 만약 스마트 폰으로 위 사진을 찍었다면 어떨가? 장담하건데 하늘색은 환상적이 였으리라!
8월9일 이면 끝물 연꽃이나 보겠구나 생각하며 오기는 했지만 실망 스럽다.
인간의 심장을 수많은 혈관이 촘촘히 에워 쌓고 있든이 한 송이 연꽃을 피우기 위해서도 수많은 잎새가 !!!
카메라 사진. 그리고 포샵.
카메라 사진. 하늘색은 백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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