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길 따라

牛步 이재호의 오징어 게임 감상후기.

고향 길 2022. 2. 3. 10:48

牛步 이재호의 오징어 게임 감상후기.

 

舊正에 손자녀석들이 집에 왔다. 할아버지는 요즘 TV로 영화 보기에 빠진건 좋은데 관람료는 전부 내앞으로 나온다고 할머니가 몇마디 불평을 쏟아냈다. 듣고 있던 막내 손자녀석이 “할머니 염려마세요. 앞으로 공짜로 영화 볼수있도록 제가 해들일께요.” 하더니 뚝딱 넥플릭스를 설치해 놓았다. 할아버지는 앞으로 영화감상만 하시면 됩니다. 하면서 시범을 보인다. 자기가 보는데서 연습을 해 보라고 해서 몇 번 실습을 시키더니 휭하니 집으로들 돌아갔다.

 

넷플릭스에 들어가 오징어 게임 전편을 감상했다. Youtube에서 요약본으로 보다말다 했었는데 시험삼아 들어가 보다보니 점점 끌려들어가 전편을 다 보게되였다. 난 7부작 으로 보았는데 8부작 이라고 한다. 하여간 2~3시간 정도로 생각했던게 족히 5시간은 소요 되었던 것 같다. 눈이 다 아파온다. 우습게 볼 드라마가 아니다. 요약하면 등장인물 456명 최후생존자 1명, 상금 456억원. 쉽게 데스 게임( Death Game ).. 勝者獨食, All or Nothing 이다. 황동역 이라는 인물- 오징어 게임의 각본과 제작.감독을 한 인물이다. 시나리오 구상에만 10년, 공을 무척드린 오리지널 드라마고 넥플릭스 전세계 인기 1위 작품. 동서양 문화의 충돌 속에 명대사 명언들이 많이 탄생한다. 한 대목을 소개하면 “내일에 대한 계획이 있는 사람이 생존할 가치가 있다”. 양보 하면 자기가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획을 갖인 친구에게 자기목숨을 양보는 대목에 나오는 명대사 이다. 牛步 당황해서 자문자답 한다. 그럼 난? 생존할 가치가 있나, 없나? 불행히도 없다에 해당한다. What shall I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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