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中部-도쿄~

일본 중부 - 도쿄-우에노 공원 [ 2004-04-02 ]

고향 길 2018. 8. 21. 08:03
 

 

 

오쿠라 호텔  

 

 우에노공원의 하나미

막부 1대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곳에 간에이지 부속사찰을 지었는데, 이들의 세력이 소탕되자 1873년에 공원으로 지정했다. 17세기 경에 건립된 도쇼구 신사, 기요미즈관, 5중탑 등 오래된 문화유적이 주변에 많다. 또한, 국립서양미술관, 국립미술관, 우에노동물원이 있다. 도쿄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일본 봄의 색깔은 하얗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와 신학기의 모습이 우선 그렇다.
신입생들이 차려입은 교복의 하얀 칼라, 신입 사원들의 하얀 와이셔츠... 한가지 더 있다.
은은한 핑크빛 바탕에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꽃의 잔치, 사쿠라(벚꽃)가 흐드러지게 피는 것이다.
우리 나라나 미국의 워싱턴에 피는 벚꽃은 향기가 없는데 반해 일본의 산벚꽃은 향기가 있어서 일본인들은 속에서 경사스런 날이면 어김없이 벚꽃향기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그 때문인지 어떤이는 사쿠라를 일본의 국화로 착각한다.하지만 일본에는 국화가 따로 없다. 벚꽃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일본인의 꽃'일 따름이다.그 대신 왕실의 꽃은 있다. 왕실 문양에 두루 쓰이는 상징, 그것은 국화(키쿠)이다.사쿠라의 만개와 더불어 펼처지는 하나미(꽃놀이)
풍경 역시 명물의 하나이다. 그 명소로는 2천 그루가 심어져 있는 신주쿠 쿄우엔(공원)과 1천구루의 우에노 공원이 꼽힌다. 가이드의 말을 빌리면 자기는 일본에 수십차례 방문을 했지만 이처럼 벗꽃이 만발한걸 본적이 없었다고 하면서 우리들 보고 축복받은 분들이라고 하였다.

 

 

 

 


 

도쵸타 자동차 전시장에서 잡은 사진.

 

도쵸타 자동차 전시장-1
 도쵸타 자동차 전시장-2

 
긴자

긴자는 도쿄 도 "주오 에 위치한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1600년대에 은화를 주조하는 은좌가 설치된 것에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1가에서8가 거리까지 있으며, 메인 스트리트인 "주오 거리", 그 도로에 나란히 뻗어있는 "나미키 거리", "스즈란 거리" 등 긴 역사를 지닌 일본의 오래된 점포와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점이 들어서 있다. 일본의 전통예능 「가부키」를 공연하는 "가부키자"는 4가 네거리 서쪽의 쓰키지 방면에 있다.

 

 

 

 황거(皇居: KOKYO ( Imperial Palace ) 일본의 천황이 살고있는 곳,
일본다운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으로 일본의 천황과 그 일가가 살고 있는 궁이다.정문에는 안경 모양의 돌다리가 있는데 이것이 메가네바시이다.메가네는 안경이라는 일본어로 안경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이름 지어진 곳이다. 황거정원의 일부인 히가시교엔(東御苑)과 고쿄마에히로(東御苑前廣場), 니주바시(二重橋) 등의 외곽만 볼 수 있을 뿐이다.

황거는 천황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 곳은 1년에 두번 신년과 천황의 생일 밖에 개방하지 않는데 그때는 도쿄의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서 천황을 보려고 몰리기도 한다.
현재 천황은 정치에 직접 상관을 하지않기 때문에 그냥 상징적인 존재에 불과하나 아직도 일본인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어 지는 곳이다
. 황거를 일본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도 그런 연유인 것이다. 황거는 일본의 역사를 지배했던 옛천황의 존엄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지금은 비록 정치적으로는 관여하고 있지 않지만 일본의 상징으로써 자리잡고 있다.

 

 

 

 

 

 

 

 

 

[배경음악: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