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천성-장가계

중국 - 호남성 - 장가계-보봉호,황룡동굴 [ 2002-06-24~25 ]

고향 길 2018. 8. 22. 18:16

성도 관광을 모두 끝내고 중국 국내선 비행기로 장가계로 가고있다. 그런대 승객은 우리가 전부 !  이건 비행기를 통채로 전세낸 꼴이다!

 

 역시 이때도 100% 가까히 Sony Camcorder VX1000 으로 비디오 촬영을 하고, 귀국후 편집해 동영상으로 보관하던 때라 비디오 테이프에서 캡쳐한 사진들이 되여 영상은 엉망이다.

 

폭우와 번개로 중경 비행장에 비상 착륙해 공항에서 불안하게 이륙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왜 일정에도 없던 중경 공항에서 폭우가 멈춰 장가계행 경비행기가 이륙하길 기다리게 되였는가? 성도에서 관광을 끝내고 장가계행 야간 비행기를 타고 오던중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려 중경에 비상착륙을 하여 공향에서 마련해준 호텔에서 잠시 눈을 부치고 여기 공향에서 비행기 이륙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바.

 

 

 장가계 공항:

규모가 시골 간이 기차역 수준이다.

 

장가계
(張家界)
장가계는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신흥 국제 관광도시이며, 중국의 첫 국가삼림공원인 장가계가 있다. 장가계란 장씨의 마을이라는 의미로서,한 고조 유방을 도와 천하를 평정한 책사 장량(張良)이 터를 잡은 곳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면적 9,563㎢, 인구 1백55만명이고 그 중 소수민족인 투쟈족(土家族), 바이족이 ,묘족이 60%를 차지한다
 
장가계 관광지역
1. 삭계욕 자연보호구
] 황용동굴 나] 보봉호 다] 십리화랑
2.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 황석채 나] 금편계곡 다] 원가계
3. 천자산 자연보호구
4. 개발지역
] 구천동굴 나]포광선사 다]천문산
이상과 같이 대별할수 있다.
 
人生不到 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었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오늘 우리는 삭계욕 자연보호구에 속하는 보봉호 와 황용동굴을 관광할 계획이다.

위에 적힌대로 장가계 관광은 6 군데를 보게된다.

 장가계에서 우리가 이용할 관광버스.

 

 조선족 현지 가이드. 6.25 피난시절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보았던 함경도 아줌마가 연상된다.

보봉호 :

보봉호는 삭계협곡 자연보호구에 속하는데 이 지역의 봉우리들은 여러층의 석영사암으로 이루어져 봉우리가 특히 날카롭고 기이해 장관을 이룬다

 관광 유람선이 가까이 오면 문밖으로 나와 토가족 노래를 불러준다.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민족은 가무에 능하다고 했던가? 누구의 선창인지 자연스레 합창이 되여 흥겹게 노래를 하고있다.

 유람선에 동승해 토가족 민속 노래를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주던 귀여운 아가씨 !

 토가족 아가씨의 노래에 화답하여 한국 가요를 멋드러지게 부르고 있다.

 흥겨운 토가족 노래에 만족한 표정 !

 

 

 보봉호 관광을 끝내고 내려오는 초입에서...

 

 

 

 

 

 

필수 코스인 쇼핑.

 

황용동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상하 4 층으로 되어있고 아래 2 층에는 사계절 시내가 흘러내리는 수동이다. 수직 고도 1,600m, 동굴길이는 15km, 동굴 안에는 저수지 1개, 시내 2 갈래, 지하폭포 3개, 연못 4개, 큰 대청 13개, 동굴길은 96 갈래나 된다. 영국황실 지질탐사대의 평가에 의하면 황용동은 세계 동굴학의 모든 내용을 망라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동굴중에서 으뜸이다. 라고 평했다.

 

 

[배경음악: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