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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宮 昌慶宮의 晩秋 / 사사모 [ 2012-11-02 ]

고향 길 2018. 9. 2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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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듯 가을 끝자락에 이르러 마음은 한없이 조급한데, 회장 " 참벗 " 으로 부터 창경궁 출사 어떠냐는 제안이 왔다. 주저할 이유가 없다. 단지 걱정되는바는 혹 때 늦은 출사로 빈손으로 허탕을 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나름대로 몇점 건젓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모처럼 고궁을 쏘다니다 보니 추억이 밴 장소와 도처에서 만나게 된다. 아마도 7080세대에게는 추억의 창경원이 아니겠는가! 모저럼 문화재청? 의 제도적 개선을 박수로 환영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바다. 언제가 부터 종묘에서 창경궁으로,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자연스럽게 방문객이 연계해 이동할수 없게 차단을 했었는데, 이를 다시 개방한 조치이다.  

 

 

오늘의 출사목적은 고궁의 가을 빛을 담아내는 겄이다.

10時전에 입장을 한 덕분에 호젓한 고궁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어 좋다. 

 

위 그림에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산책을 하는 연인 한쌍이 있다면, 錦上添花!

사람이 너무 많아도 문제고, 한두 사람 그곳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까치 한 마리가 얼마나 고마운지 !

 

 

 

 

 

 

 

 

 

 

 

 

 

 

 

 

 

 

 

 

 

 

 

 

 

 

 

 

여기 남녀 모델 한쌍을 초대합니다.

 

 

 

 하늘을 보라! 삶의 희열을 온 몸으로 느끼자.

 

 

 푸른 하늘을 품은 春塘池.

 사색에 잠긴 한분의 老翁을 초대합니다. 

 대어를 낚을 때, 그 짜릿한 손맛!

 春塘池에 빠진 晩秋.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매표소.

 

 사진 찍을만한 "부용지"를 비롯한 3곳은 개방을 하지 않아 유감!

 

 

 

 

 

 

 

 熙政堂으로 들어가는 문의 천정의 문양.

 위 그림은 무얼 나타내는가? 정오의 햇빛이 그림을 망쳤다.

 

 일본 관광객 하나가 仁政門 입구를 방해하고 있다.

 

 궁궐 안에서 버서나 금천교를 지나는 老客, 그리고 오늘을 상징하는 현대건설 사옥,

 금천교 아래 명당수.

 최후의 순간까지!

 느즈막하게 뒤따라 나오는 최 화백. 무엇을 담았나?

   畵伯 연출.촬영 - 1

畵伯 연출, 베넷 촬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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