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까지는 아니래도 이정도 날씨면 出寫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듯 하다. 해돋이와 노을진 석양의 두물머리를 꼭 한번 찍어 보고싶었는데 오늘 단행하기로 했댜. 사사모 회원중 연락된 2명과 함께 4시에 만나 출발 하였다. 네비게이션 이라는 요술상자 덕분에 초행길이 였지만 고생하지 않고 찾아갈수 있었다. 두물머리 상징인 느티나무 밑과 주변엔 더위를 피해, 혹은 연인과 정겨운 시간을 나누려는 데이트족으로 마음에 담고간 호젓한 그림의 사진은 무참히 깨진 소망이 되였다. 그런데로 몇점 카메라에 담고 해지기만을 간절히 바랬는데...6시가 다 되였는데도 아직도 해는 중천에 걸렸다면 지나친 표현이 되겠지만 주변의 사람들 행동거지가 좀처럼 자리를 뜰 기색이 전무하다. 그렇다면 석양의 두물머리를 기대하여야 되겠는데, 적어도 1시간 30분 정도는 더 기다려야 될듯 십다. 오늘은 사전 답사라 생각하고 자리를 뜨자는 제안에 따라 귀로에 오른 우리들은 자연스레 소주한잔 할수 있는 순대국집으로 방향을 잡았다. 달리는 차에서 연락, 술꾼들 만의 조촐한 " 5人의 술타령 "이 열렸다. 마음먹은 사진과는 거리가 먼 그림이지만 기록으로 남기려고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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