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여 학교 생활을 시작 하더니 사용하는 어휘와 그 구사능력이 놀랍게 향상되여 때때로 날 놀라게 하고 미소를 짖게 한다. 몸도 하루가 다르게 무럭 무럭 쑥쑥 자라는것 같다. 저희 집에서는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컴퓨터, 텔레비를 우리집에 와서는 마음껏 할수 있어 좋아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는지 슬슬 몸을 비틀어 대기 시작한다. 일찍 저녁을 끝내고 녀석을 데리고 광교호수 공원으로 데리고 갔다. 녀석은 신이 나 로라 스케이트를 갖이고 잽싸게 자동차에 오른다. 공원에 당도하니 어느듯 해는 뉘엿 뉘엿 서산으로 기울고 있다. 이 녀석은 자동차 안에서 이미 롤라 스케트로 갈아 신고 만반의 준비를 끝낸듯 자동차가 멈추기가 무섭게, 차문을 열고 쏜살같이 달리기 시작한다.
카메라 방향을 눈치챈듯, 느단없이 바보표정을 짓궂게 지으며 로라 스케이트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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