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현장에 도착해 해바라기 들판을 바라보니 짙은 안개로 사진 찍기에는 적합하지가 않다. 산책을 하기로 했다. 모처럼 어제 저녁나절에 한 여사와 함께 신대저수지 산책을 하다보니 제법 해바라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 사진 찍을만 해 오늘 아침 기상과 동시에 이곳으로 달려왔던거다. 산책을 한 30분 가량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 이곳 저곳 각도를 맞추며 돌아다녓는데 문제는 햇빛이 없다. 할수없이 내일 다시 시도해 보기로 하고 몇장 카메라에 담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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