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主 會

537回 무주회 金曜山行日誌 ( -1 C / 8 C 快晴 )

고향 길 2018. 11. 30. 16:19










參加人員 : 13 名.  中食: 할매집


山行日誌를 발송하고 카톡을 열어보니 은산 정광남이 이규창 대장에게 보낸 글이 있어 읽어 보니 우리 모두의 바램을 그대로 담고 있어 은산의 편지를 우리 무주회 Blog에 Posting 하여 기록으로 보존하려 합니다.


이규창 대장님에게

 

많이 좋아 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며칠전 서울대공원 둘래길을 산책하는 길에 모르는 등산객 두사람이 쓰레기를 주어담아 한사람은 들고 한사람은 등산가방에 매어 달아 가지고 내려 오은것을 보고 이대장 생각을 하였오

 

누가 시키는 일도 아니고 돈이 나오는 일도 아니나 친구들의 모임과 자연환경을 위해서 궂은일을 묵묵히 해오셨오. 그 사람들이나 이대장 같은분이 친구들에게나 나라에 필요한 사람들이요

 

이대장 !

 

이대장은 평소에 우리 친구들에게 덕을 많이 쌓으신 분이요. 전화를 하고 싶어도 오히려 불편을 드릴까봐 마음속으로 속히 쾌차 하시기를 모든 친구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기원을 위해서도

강인한 마음으로. 툭툭털고 속히 쾌차하시어. 만나기를 바랍니다

그간 등산회장을 맡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광남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