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Bein Bridge [ 우베인 다리 ] 우뻬인다리는 만달레이내에 아마라푸라(Amarapura)지역에 있는 타웅타만호수(Taung Thaman Lake)를 가로질로 1.2KM길이의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이다. 건기인 여름에는 바닥까지 말라, 우뻬인다리 밑부분까지 드러낸, 호수바닥에 우뚝선 티크(Teak)나무로 만든 기둥을 볼수 있다. (우뻬인은 다리를 짓기위해, 쓰러져가는 궁전에서 티크나무를 가져온 시장의 이름이다.) 200여년이라는 시간은 우뻬인다리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200년이나 되였다는 나무다리 위를 거닐러 보았는데 아직도 건재하다. 절로 성수대교가 생각나며 한숨이 나도 모르게 새여 내왔다. 너무나도 간소한 먹거리, 닭튀김이 전부다. 석양에 붉은 노을이 물위에 어른거릴때 관광객들은 이 준비된 의자에 앉아 미얀마 차을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풀리라. 우리 일행은 다음 여정때문에 마음으로만 그림을 그려보며 자리를 떳다.
캄보디아의 톤레삽 호수에서는 악취가 심해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여기는 악취는 전혀 나질 않는다. 여기서 부터 마하무늬 사원 Maha Muni Pagoda [ 마하무늬 사원 ] 높이 4m의 이 탑은 도시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만달레이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탑으로 1854년 민돈왕 의 명에 의해 건립되었다. 여기에 봉안된 마하무니(Maha Muni)상의 이름을 따서 이 탑의 이름을 지었다. 이 상은 원래 라키네주의 묘하웅시에서 소유를 하고 있었는데, 마얀마에서 쉐다곤 파고다 다음가는 중요한 탑이고 전세계 불교신자들이 경배하는 탑이다. 주조되어 3톤에 달하는 금으로 입혀진 마하무니 불상은 지금도 순례자들의 헌납으로 불상 에 금을 입혀지고 있다. 거대한 불상은 AD 150년 칸드라슈리야(Candrasuriya)왕때에 아라칸(Arakan)북쪽에서 주조되었다. 바간의 아나와라따(Anawrahta)왕이 11세기 아라칸(Arakan)지역을 정복하였으나, 그때 바간으로 불상을 옮기려는 시도는 실패하였 다. 이후, 보도파야(Bodawhpaya)왕이 버마를 점령하고 2만명에 달하는 아라칸병사와 무기, 코끼리등과 더불어 마하무니상을 운송하는데 성공하였다 놀라지 마십시요. 여자는 입장이 안된다는 푯말입니다. 불교는 자비인데, 불교가 국교인 이나라에서! 하도 금잎을 발라 부처님이 제모습을 지닐수가 없다. 덕지 덕지...변형되 기형적인 부처님 모습이 되여 버린다. 여기 까지가 여자들이 접근할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그러니 여자는 평생 금잎 한장도 부처님에게 입혀드릴수가 없다. 금잎 세공소 위 그림에서 보다싶이 내려치는 나무 망치의 무게가 보통이 아니다. 이 단조로운 작업을 이렇게 젊은 청년들이 30~40분간 내리쳐야 금잎이 된다고 한다.반복되는 노동을 하루종일 해야 먹고살수가 있다니 나라의 지도자를 잘 만나야 된다는 진리를 또 한번 실감하게된다. 부처님에게 그 비싼 금잎을 입혀드리는 수많은 불자들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금잎 만드는 작업장을 찾었다 12시 31분 미야 난다르 식당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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