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나라 인도

인도 - 아그라 - 타지 마할 [ 2006-01-17 ]

고향 길 2018. 8. 22. 07:35

'영혼의 나라 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타지 마할은?

 
타지마할(Tajmahal : 세계문화유산, 1983)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이다. 타지마할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의 하나이다. 엄청난 건축비용이 들었지만, 이 하얀 대리석의 웅장한 사원은 한 여인을 향한 한 남자의 간곡한 기념비가 되었다. 1648년에 만들어져 현재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아그라 교외 아그라성(城)에서 동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타지마할(Tajmahal)이란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을 가지며,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Shah Jahan)은 17년 동안 14명의 아이를 낳고 15명째 아이를 낳다가 1629년 사망한 그의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 마할(Mumtaz Mahal)을 위하여 1631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653년에 완공을 보았다. 사원은 좌우 대칭의 총대리석으로 높이 5.5m, 종횡 94m의 기단상의 중앙에는 높이 58m의 사당, 四遇에는 높이 42m의 첨탑이 세워져있다. 1630년부터 18년 동안 국고를 탕진해 가며 완성하였고, 온갖 재보(財寶)와 미술/공예품을 한데 모아놓았다. 이 불멸의 금자탑은 이란인 우스타드 이샤에 의하여 설계된 것인데 그의 설계대로 만들기 위한 장인들은 터어키,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서 차출된 장인들을 포함하여 2 만명여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건축을 위한 자재로는 운반을 위해 1 천여마리의 코끼리가 동원되어야 했던 라자스탄의 마카라나에서 채취된 대리석을 비롯하여 건물 안의 세세한 장식을 위하여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수입했어야 했던 여러가지 돌들이 사용되었는데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준비과정과 장인들을 동원하여 만든게 바로 타즈 마할이다. 타즈 마할의 대리석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다른 색감을 보여 아침과 한낮 그리고 석양 무렵의 느낌이 다르고 달빛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특히 달밝은 보름달 무렵의 타즈 마할은 그 아름다움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한다.


오후에 " 자이푸르 " 로 이동하기 위하여 첵크 아웃을 하여야 된다. 짐 실을 준비가 완료된 버스.

현지 인도인 가이드

한국의 스님들 모습도 보인다.

아름다운 부속 건축물들이 타지 마할의 뛰어난 미를 암시하고 있다.









마침내 타지 마할 정문앞에 섰다. 아 ~ 아름다운 타지 마할 ! 타지 마할 !

 가슴이 벅차 찍은걸 또 찍고...찍어도 찍어도 성이 차질 않는다. 어덯게 하면 좋단가 !








이 위대한 인류의 문화유산이 만약 이라크에 있었다면? !



이 각도, 저 각도, 타지 마할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려고 별 수를 다해도 도저히 그 아름다움을 나타낼수가 없다. 아쉬운 대로 우리는 다음 목적지 " 자이푸르 "로 이동하기 위해 이곳을 떠나야 한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아침,저녁,시시 각각 색다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타지 마할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으련만 !!!

인도 - 오차의 매력 - 가든 파티와 고성 [ 2006-01-15 ]  (0) 2018.08.22
인도 - 아그라-아그라 성 [ 2006-01-17 ]  (0) 2018.08.22
인도 - 유령도시 " 파테푸르 시크리 성 ". [ 2006-01-17 ]  (0) 2018.08.22
인도 - 자이푸르 - 암베르 성 - 1 [ 2006-01-18 ]  (0) 2018.08.22
인도 - 자이푸르 - 하와마할 [바람의 궁전] [ 2006-01-18 ]  (0)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