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나라 인도

인도 공부하기 -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

고향 길 2018. 8. 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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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나올 " 인도 영상일기 "로 들어가기 전에 카스트 제도에 대하여 한번 읽는게 도움이 될듯하여 올렸다.


힌두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카스제도는?

인도 사회 특유의 신분제도 이다.


카스트 제도의 생성.

카스트의 성립은 아리아인()의 일부가 인도에 침입한 것은 대략 BC 1300년 전후 무렵이다. 이 침입을 당하여 선주민(先住民)인 문다인() ·드라비다인은 아리아인의 지배를 받게 되어 다사라고 하는 노예의 위치에 놓이고 말았다.


카스트의 계층

인도에는 수천 년간 인도인의 생활을 규율해 온 신분제도로서 카스트있는데, 브라만(Brahman)·크샤트리아(Kshatriya)·바이샤(Vaisya)·수드라(Sudra) 등의 4계급으로 나누고 카스트 체제에 속하지 않는 제5계급의 사람들 즉 하리잔이라고 불리우는 “ 불가촉 천민 “ 이렇게 5단계 계층으로 이루어저 있다.


하리잔이란?

인도의 사회개혁가들 가운데 특히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는 불가촉천민 제도의 철폐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았으며, 불가촉천민을 '신의 자녀'라는 뜻의 '하리잔'으로 부르면서 힌두사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민 보호에 앞장섰다. 1955년에는 불가촉천민법이 제정되어 하리잔에 대한 종교적·직업적·사회적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브라만 :

크샤트리아(무사), 바이샤(서민), 수드라(노예) 등의 4()으로 나누어지는데, 브라만은 4성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로 승려 또는 제사장을 뜻한다. 브라만교의 교조(敎祖)인 범천(梵天)의 후예로 그의 입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제사와 교법(敎法)을 다스린다.
크샤트리아, 바이샤와 함께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 하여
드비자[再生族]라고도 한다. 브라만교 이후 힌두교의 제사는 브라만 계급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1947년 카스트제도가 법적으로 금지되기까지 각 계급 상호간에 교류 및 혼인 등이 금지되어 있었다.


크샤트리아

‘무사(武士)’ 또는 ‘영토의 지배자’라 번역되며 군사 및 정치에 종사하는 왕 등의 지배층을 말한다. 최상급 신분인 브라만(사제)과 함께 인도사회를 지배하는 계층이다. 또한 제1 계급인 브라만, 3 계급인 바이샤(서민)와 함께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드비자(dvija:再生族)를 형성한다.


카스트 제도는 피부 빛깔의 차이를 일컫는 바르나 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인종인 아리아인들이 인도에 침입한 이후 자신들을 피정복민이자 유색인종인 드라비다족과 구별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였다. 그러나 이후 아리아인들이 인도에 정착하면서 점차 혼혈이 생기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신분이 나뉘고 발전하면서 오늘날과 같이 직업을 주로 한 신분제도로 변모하였다.


바이샤

비슈(vi?:毗舍)라고도 한다. 4종류의 카스트 중에서 브라만(Brahman:婆羅門) ·크샤트리아(Kshatrya:刹帝利) 이어 제3의 계급이며, 서민 즉 생산 ·유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가리켰다. 4의 계급인 수드라(Sudra:首陀羅)가 피정복민인데 대하여 정복민인 아리아인()속하였다. 근대 인도에서는 카스트의 수가 수천 명에 달한다고 하며 직업마다 카스트 집단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고대의 네 가지 계급구별은 없어져 바이샤라는 카스트도 존재하지 않지만, 현대의 바이샤는 대체로 상업인에 의하여 대표되며 현대 인도의 복잡한 카스트 중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고 건전한 중류계급으로서 사회의 추진력이 되고 있다.


수드라 [Sudra]


원래는 인도의 원주민 드라비다족으로 구성된 노예계급으로서 카스트브라만(사제), 크샤트리아(무사와 왕족), 바이샤(농업·목축업·상업에 종사하는 서민)에 이은 최하층 신분이며, 직물공·하인 등과 같은 육체 노동자들을 일컫는다.

카스트는 가문이나 혈통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카스타(casta)에서 유래한 말로, 아리아인이 인도에 침입하여 원주민을 정복하고 지배할 당시 피부색으로 정복자와 피정복자를 구별하기 위해 신분·계급의 의미로 사용한 용어이다.

상위의 세 계급은 우파나야나(입문식)를 거쳐
힌두교 최초의 성전인 베다(Veda)를 공부하면 드비자(dvija:再生族)가 될 수 있으나 이 계급은 우파나야나를 거칠 자격이 없어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없다


불가촉천민 [不可觸賤民, untouchable]

하리잔(Harijan)이라고도 한다. 인도에는 수천 년간 인도인의 생활을 규율해 온 신분


제도로서 카스트가 있는데, 브라만(Brahman)·크샤트리아(Kshatriya)·바이샤(Vaisya)


·수드라(Sudra) 등의 4계급으로 나누어진 카스트 체제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

5계급인
불가촉천민은 인도의 전역에 거주하며, 총인구의 약 15%에 달한다. 이들은

 

청소·세탁·이발·도살 등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담당하며, 거주·직업 등에서 엄격한


차별대우를 받아왔다. 이러한 계급질서는 다양하고 이질적인 인도 사회를 안정시키고


결속시키는 데 도움을 준 면도 있으나, 사회를 정체시키고 활력을 잃게 하는 등 많은 폐


단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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