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바이칼

제 8 일 - 블라디보스톡을 떠나며... [ 2005-07-17 ]

고향 길 2018. 8.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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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스끼 잘리 호텔

우리가 마지막으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숙박했던 호텔. 마침내 한국으로 되돌아간다는 흥분탓일까? 이른 새벽부터 뛰쳐나와 박 여사의 훈령에 따라 아침 체조를 하고들 있다.


이 렇게 번듯한 호텔의 화장실의 샤워한 물이 내려가질않어 한참을 기다려야 된다. 창문은 오래된 목조 틀이라 아귀는 맞질않고...주로 중국 관광객들이 찾어드는 호텔인지 레스토랑 이름이 베이징 !

모델링을해 겉으로 보기는 멀쩡하다. 재미있는 사실하나. 각 층 마닥 여 종업원이 데스크를 놓고 앉어 있는데 아무리 미소를 지어보여도 회답이 없다. 더운 커피물이 필요하면 포트를 들고 이 종업원에게 이야기 하면 동일층 다른 방이나 아니면 다른 층에 가서 얻어다 준다.같은 내국인들에게는 어덯게 하는지...서비스란 개념이 없다.

위의 사진은 이르쿠츠크 호텔에서 잡은 단체 독일인 관광객들이 출발직전에 웅성대고 있는 모습이다.

항구 도시라 그런가 ? 안개가 자욱하다.





잠수함 C-56 박물관

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11대의 독일 선함을 침몰시킨 유명한 소련 잠수함이다. 현재는 전투상황들을 재현한 물품 및 사진들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2차대전 참전 해군전몰용사를 기리기 위한 사원이다.

이상하게도 " 영원의 불꽃 " 이 피어 오르고 있지 않다.

2 차대전 참전해군의 " 개선문 ".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 아듀 ~ 블라디보스톡 " 을 하고있다. 참으로 할 말도 많고 잊으려고 해도 잊을수 없는 그런 일들도 많었던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7박8일의 길고도 긴 여정이였다. 훗날 한바탕 웃음으로 추억을 되사김질 할 그런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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