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이베리아 반도 일주 - 포루투갈 [ 2001-05-19 ]

고향 길 2018. 8. 23. 14:03

 2001519 !

그토록 오래도록 동경 해오던 ! 이베리아 반도 일주여행 출발일이다. 누구나 그랬겠지만 역시 학창시절 보고싶은 나라중 하나가 스페인이였다. 붉은 , 낭만과 열정, 투우, 훌라멩고, 이글거리는 태양, 한때 세계를 제패했던 해상 왕국 ! 이런 이미지로 가득차 있던 나라 스페인 ! 그 스페인을 뜻맞는 친구들과 함게 부부동반으로 떠나게 되였으니 어찌 가슴설레이고 흥분되지 않겠는가 ! 초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으로 기차타고 인천으로 갔을때도 흥분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었는데…이런 달콤한 흥분의 순간을 십년만에 다시 맛보는 건지 !

 캠코더 VX-1000 으로 찍은 동영상 테이프에서 캡쳐한 스틸 이미지가 대부분이라 화질이 불량한점 이해 바랍니다.

 자국기로 서울- 리스본 직항편이 없어 일단 파리 " 샤를 드골 공항 "에서 환승하여 리스본으로 가야만 된다.

 

신축된 인천 국제공항의 세련된 모습 

 

 

인천 국제공항

인천 국제공항

인천 국제공항

인천 국제공항

환승하기 위해 파리 공항에 머무는 시간에 쇼핑을 하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

 5월19일 늦게 리스본에 도착, 숙소를 향해 달리는 밤거리를 제르니모스 수도원을 원용해 환상적으로 표현해 보려고 했다.

 리스본 밤 거리의 모습 2 죠르제 성을 이용했다.

 포르투갈 개관

면적: 9만 2152㎢
인구 : 1,018만 1000명(2003)
인구밀도 : 110.5명/㎢(2003)
수도 : 리스본
정체 : 공화제
공용어 : 포르투갈어
통화 : 유로화(Euro)
환율 : 0.90Euro = 1$(2003.9)
1인당 국민총생산 : 1만 900달러(2003)
나라꽃 : 라벤둘라
일찍이 세계 최대의 해외 영토를 보유하였던 해양국가로, 전성기에는 총면적 209만㎢의 해외 영토를 가지고있었으나1974∼1975년에아프리카의기니비사우·모잠비크·카보베르데·상투메프린시페·앙골라가 잇달아 독립하였으며, 1976년에는 동(東)티모르도 인도네시아에 병합되어 포르투갈의 해외 영토로는 마카오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식민지 무역에서 획득한 부(富)가 국내의 근대산업 형성에 사용되지 못함으로써,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제적으로는 농업과 광업을 주산업으로 하는 나라이며 에스파냐와 더불어 유럽에서는 후진국에 머물러 있다

 5월19일. 숙박한 호텔방에서 잡은 리스본 시내의 모습이다.

리스본 개요.
인구는 55만 6797명(2001)이다. 포르투갈어로는 리스보아(Lisboa)라고 한다. 이나라 최대의 도시로 테주강(타호강)의 삼각 하구 우안(右岸)에 위치한다.BC 205년에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714년 이래 다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리사보나로 불리다가, 1147년 알폰소 1세에 의해 해방되었다. 1255년 이후 수도로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1755년의 지진과 그에 따른 화재·해일로 시가지의 2/3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역사적인 건조물은 그리 많지 않다. 리스보아의 관광요령은 다음과 같다.
리스보아(Lisboa)는 크게 네 지역으로 나뉜 다. 가장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바이샤(Baixa), 고풍스러운 알파마(Alfam a), 해양제국의 기상을 엿볼 수 있는 벨렘(Belem), 낭만과 음악이 있는 바이루 알투(Bairro Alto). 네 지역이 저마다 다른 색깔을 갖고 시가지 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벨렘은 시가지 서쪽에 외따로 떨어져 있지 만 나머지 세 지역은 리스본에서도 중심을 이룬다. 여행자들은 주로 이 네 지역과 근교의 명소, 지난 98년 개최된 리스본 엑스포의 무대가 된 엑스포 공원을 찾는다.

 아침 식사가 한창이다. 오전을 나타내는 AM이 PM으로 잘못표기 되였다.

 

 

 

 리스본의 첫번째 방문지가 에드아르도 7세[ 에드워드 7세] 공원이다.

1902년 영국의 에드아르도[에드워드]7세가 리스본을 방문한 기념으로 프랑스식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에드아르도 7세 공원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있는 일행들의 모습.

제르니모스 수도원

마누엘 1세가 엥리케 왕자의 위업을 칭송하고, 바스코 다 가마의 세계일주를 기념하여 16세기초에 걸설된 수도원. [ 외부자료 ]

 제르니모스 수도원 역시 8십만 화소의 캠코더의 Still Image 다.

 우리와 함께 동행하게된 도이취방크에 근무중인 관광객 하지선씨 제공

 

 제르니모스 수도원 내부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일행들.

 

 수도원 안에 있는 " 성모 마리아 교회 ".

바스코 다 가마와 포르투갈 최대의 시인 루이스 데 카몽이스의 석관이 있다

 

 1836년에 창설되였다는 파이 전문점으로 유럽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라고 해서 우리도 들어가 주문하고 있다.

 벨렘 탑

16세기초 엠마뉴엘 1세가 항구를 감시하기 위하여 테주강변에 세운 요새. 여기서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를 향해 출범했었다고 한다. 3층은 왕족의 거실, 2층은 벨렘의 마리아상이 있고 1층은 스페인이 지배하던 시대부터 19세기초 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였다고 함. 사진의 주인공을 자주 만나게 된다.

 

 

 

 

 발견의 기념물

1960년 엥리케 왕자의 500주기를 기념하여 만든 높이 52m의 기념물로소 엥리케 왕자가 제일 선두로 당시의 엘리트들인 천문학자, 선교사, 지리학자 등이 줄지어 서 있댜.

 대리석 지도

대리석 위에 그려진 세계지도. 대항해 시대 포르투갈이 발견한 지역의 이름을 새겨놓았다.지도위에 앉어 있는 아가싸는 외국계 D 은행에 근무하고 있는 H 양인데 취미로 미국까지 가서 사진공부를 하고온 재원이다.

 성 죠르제 성에서 리스본의 알파마 지역을 구경하고있는 일행들.

성 조르제 성
알파마 지역에 있는데 줄리어스 시저 이래로 서 코트족, 이슬람 교도, 기독교도의 왕등 수백년 동안 성주가 끊임없이 바뀌었다. 비극의 역사가 숨겨져 있는 성이다.

 알파마 지구 1

 알파마 지구 2

 

성 죠르제 성 1

 성 죠르제 성 3

전형적인 알파마 지구[ 구 시가 ]의 골목길 모습이다.

 

 오전 관광을 끝내고 점심을 하기위해 식당에 들어왔는데...이런 대형 식당은 처음본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전용식당?

 행여 불편한 사항이라도 생길까봐 노심초사 ! 최 형, 너무 신경쓰지마소 !

 자유시간을 얻어 이 골목, 저 골목을 기웃 기웃 윈도우 쇼핑을 즐기고 있다.

 

 

 

 

 

 

 

 5월19일 당일에 리스본 관광을 끝내고 땅끝 마을 로카곶으로 향했다.

 까보 다 로카

포르투갈의 대표적 시인 카몽이스 의 비석이다. 유라시아 대륙의 끝. 외롭게 서 있는 이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카몽이스 시비앞에서.

 

[배경음악:61]